밑의 형님의 글을 읽고 나서 문득 며칠 전 TV에서 본 내용이 떠오르더군요.
어느 프로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내용인즉슨...



강아지 군, 평소에 직장이 없어 집안에서 놀고 인터넷 도박을 일삼음.
강아지 군의 아버지는 평소 강아지의 행동을 못마땅해하며 자주 강아지 군과 말다툼을 함.
그런 것이 짜증이 나던 강아지 군은 어느 날, 갑작스레 충동을 느끼며 흉기로 아버지를 찌르고
도망침.
이후 흉기에 찔린 아버지를 가족이 발견하였고, 아버지는 제발 내 자식 벌주지 말라고 계속
애원하다 숨을 거둠.
이후 강아지 군은 경찰에 붙잡힘.


어때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죠?
별로라고요?
그렇다면 이 내용은 어때요?



모 학생, 돈이 없어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어머니를 방 안에서 살해.
그 후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라면을 끓여 먹음.
수 시간 후 집에 들어온 여동생의 금품을 빼앗고 친구들과 함께 여동생을 성폭행함.
이후 모 학생과 친구들, 경찰에 붙잡힘.



세상은...참으로 멋지고 아름답구나.
그래, 이제 세상은 멸망할 때가 되었어.
이딴 세상, 차라리 멸망해 버리는 것이 나아.
진심으로.
세상아 멸망해라.
아니, 인간아 멸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