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많은 사이트에서 집회&시위등의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것은 전경과 시민들과의 싸움...
그리고 서로를 욕하는 말...

솔직히 저는 현재 쓰레기들이 하는 정치따위 모릅니다. 그다지 알고싶지도 않구요.

그저 나라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뭐, 그것은 여자와 컴퓨터를 아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이겠지만요.
여하튼,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나와서 시위를 벌이는 것이겠죠.
하지만 전경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나가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직 명령에 의해서 나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두 집단(?)의 전투를 보면 한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두 집단은 싸가지없게 시비걸고, 싸운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잘못이다라 할 것없이 두 집단역시 싸가지 없이 싸웁니다.
각자의 목적이라는 이름하에 말이지요.
두 집단의 행동에는 분명 각자의 목적이 있고, 정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하는 행동들을 보면 그 정의와 목적따위는 다 잊어버린 것 같군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잘들 하는 짓이다 정말...잘들 놀고 있다, 밥이나 축내면서 잘들 놀고 있어. "

전경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니들이 아무리 명령받고 해도 그렇지, 너희들 눈앞에 있는 사람들이 너희들 아버지, 어머니, 형제
 라면 똑같은 짓거리를 할 수 있겠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할 것 아냐!!!"

시위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니들이 무슨 목적을 가졌던 간에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거리 봉쇄 등) 그딴 짓거리를 하면
 그만큼의 대가가 필요하다는 것도 모르냐!? 시위를 할 거면 맞을 각오를 하고 해라!!!"

...랄까요.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제발 그 행동을 하게 되는 정의와 목적을 잊지 말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야근하고 돌아온 미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