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나 오리고기도 평소에는 않먹다가 조류독감때문에 갑자기 자주 먹게 되었습니다.

흠, 뭐랄까 남이 않먹으니까 나라도 먹어야겠다는 심리 ;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옛날부터 그래왔어요.

뭐 어디 식품에서 뭐가 검출되었다, 뭐 먹으면 뭐 걸린다.

그럴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식품류면 잔뜩 사재기해놓고 먹지요.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잔뜩잔뜩!

새우깡도 그래서 잔뜩 사다놓고 먹기도 했습니다.

뭔가 그때마다 가족들은 절 피하더라구요.

생쥐깡 뉴스 떴을때도 새우깡 먹고있었는데 기사나오니까

어머니가 " 야 너 그거 먹지마! "

" 왜 맛있는데?! " ;;

뭐 이렇다구요 ; 내가 쓰고도 내가 뭔소리 하는 건지 모르겠네.

여튼 닭고기 맛있음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