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는 한 5년되었는데
친한 오빠동생사이를 못벗어나고 있네요..
군생활동안 편지를 10통정도 보내주고.
항상 연락먼저해주고
오빠는 나의 정신적지주니.. 오빠랑 5년이고 10년이고 자기가 먼저 연락하고 싶니..
말하면서도
정작 자기는 현재 다른남자친구 사귀고;; 제가 대쉬를 할려고 하면
부담스러워하는 그 표정과 말때문에 어떻해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물론 제가 현재 군인이라 그렇기도 한데
예전에 군대가기전 저 생일이라고 만나자고 해서는
향수랑 책이랑 자기가 직접구운 음악씨디.다이어리. 제이니셜로 박은 속옷!
까지 선물해주면서도
정작
뭔가 분위기를 만들려면 부담스러워하고
휴가 나가서 어떻게 해볼려니
군대간사이에 다른남자친구 만들어서 잘놀면서도
맨날 편지로 오빠가 하고있는일이랑 고민이 자기는 항상 궁금하고
나에게 많은 기대를 한다며..
오빠가 참 좋다! 이런건 아닌데 항상 연락하고 싶고 보고싶다며..
쓰는 나도 무슨 말인지 원..;;;==
이런여자 어떻해야할까요??
어장관리당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말그대로 저를 정말 좋은 오빠...로만 생각하는건지..
그냥 대쉬하고 되면 되고 안되면 치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