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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여행 감니다.

2009.10.19 09:31

실피드의만남-original 조회 수:860

요즘에 참 매일매일 쉬지않고 월화수목금금금 으로 일했는데 저에게도 드디어 여행권이

나와 아싸~ 이 좋은 날씨에 잠시 마음을 다시잡고 즐겁게(?)보내야지 하며 오늘 아침부터

제 할일 하면서 준비 했습니다. 더블백에다 담아다 뭐해서 아버지 등산가방에 차곡차곡

쌓아 가는 재미! 속옷이나 수건 생필품 약간의 먹을것만 챙겨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현금!

가족들에게 몰래 말했는데 '어 그래 잘갔다와 몸조심하고' 하며 환영을 해줌니다.

어머니가 처음에는 궁시렁 궁시렁 하셨지만 마지막에는 잘 갔다오라고 해 기분도 좋아

졌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고딩때 느껴보지 못한 설래임도 느껴지네요. 가게 사장님께

눈치는 보이지만 뭐 어찌 하겠습니다. 나왔는데 ㅋㅋㅋ

작년에는 형이 갔다왔고 이번에는 제가 가니 참 기분이 새롭습니다. 일정코스가 너무

딱딱하지만 공짜니 싼맛에 가야겠죠. 그룹여행 패키지라 좀 재미는 없게지만 삶의 여유를

느끼고 가겠습니다. 한번 가실생각 있으신지요? 싸고 좋이요.

그런데 오늘 비온다고 함니다 거기다 황사까지 왠지 이런날이 와서 좋기도 함니다.

대부분 이런날씨에는 취소나 연기 하는데 그런것도 없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함니다.

한번 구경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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