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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시 개조하기 -_-ㅋ

2003.09.11 23:18

Nightmare 조회 수:1039

원판
-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메일 떄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개조
-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크랩맞고 구울이 녹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풋맨의 엠신공 속을 헤메일 때에 오랫동안 날려 오던 스톰볼트로 그대를 날려 보리라.

원판
-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 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개조
-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증오하는 까닭은 내 나의 아쳐를 한없이 허약한 해골병사로 바꾸어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시체에서는 해골 생산이 시작됐다. 내 아쳐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죽을 것을 믿는다. 다만 그 떄 내 스타폴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 동안에, 달이 빛나고, 별이 떨어지고, 해골이 죽어가고, 또 해골 대량의 학살을 믿는다.


-_- 중학교 3학년 국어책에 나온 시였는데.. 제목이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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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7 티몬과 품바의 집 ~.~ [3] file ∑㉦ㅔ이빈。 2003.09.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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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5 정말로 무서운 등꼴 오싹해지는 이야기. [3] 미친엘프 2003.09.01 1220
16334 [다모홀릭] 길이라는 것이 어찌 처음부터 있단 말이오. file 신선 2003.08.31 1150
16333 요구르트와의 대화. 샤인君 2003.08.31 1188
16332 부팅에러~나도가끔은..ㅡㅡ; [1] file 태성 2003.08.31 1160
16331 야인들의 엄정화따라잡기~ㅡㅡ; [4] 태성 2003.08.31 1299
16330 지금 몹시덥죠?(비잘내리자나!)이 이야기 들으면 서늘해져요~ [3] D.N.LaNoir 2003.08.31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