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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엽기 문답(2)

2003.12.24 00:55

Nightmare 조회 수:798

(Q)
사랑에 빠져있는 28세의 남성입니다. 전 이번에 명문대학을 우수히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모도 준수해서 많은 여성들이 따르지요.
문제는 제 아버지가 우리나라 10대 재벌이라는 점입니다.
전 애인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담을 주기가 싫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녀가 물어보니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두렵습니다.

(A)
새엄마를 맞이하게 되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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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청년입니다.
얼마전부터 치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오복중에 하나라는 치아에
문제가 생기니 여러가지로 불편하군요.
하루에 5번씩 이를 닦고, 일년에 4번씩 치과에 다니는데 왜 문제가 생길까요?

(A)
지나가는 사람한테 괜히 시비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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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4수에 실패한 인생 낙오자입니다.
잘하려고 해도 뭔가가 제 앞을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를 해도 자신이 없고 그저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집에서도 저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주위의 시선은 너무나 따갑고 냉정하기만합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아무도 저를 위로하려 하지 않습니다. 따뜻한말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요.

(A)
가스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모닥불, 아궁이, 열내는 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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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여성입니다.
제 문제는 너무 부끄러운 것이라 남들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아오던 것입니다.
제 남편은 커다란 시계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지금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고 다니는 직업병이 있습니다.
보통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잠자리에서조차 그런 말을 한답니다.
침대 위에서 여자를 안으며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는 남자 보셨나요? 그런 식으로 분위기를 깨는 남자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사실대로 말하세요.'몹'시 '흥'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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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전 7살 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기혼 여성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아이가 자꾸 빨간 딱지가 붙어 있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려합니다.
녹색 딱지와 빨간 딱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지만 이해를 못하는 것같습니다.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A)
목욕탕에서 '빨간 때밀이 타올'로 피가 나도록 때를 밀어주십시요. 그러면,아이는 다음부터 때밀이 타올도 녹색만 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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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년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햇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A)
집배원과 눈이 맞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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