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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rius's story (크리어스 이야기) 프롤로그

2004.02.10 02:01

CrossDK 조회 수:1001

Krius's Story - 첫번째 이야기 - 프롤로그

프롤로그 - 이상한 사나이



.....

'으윽.. 여기가 어디지?'

눈이 떠지질 않는다.. 뭔가가 엉겨 붙은 느낌이다..

스으윽 스으윽

뭔가에 얻어 맞은 듯 뻐근한 팔을 가까스로 움직여 눈을 닦았다..

역시 무언가가 눈꺼풀에 엉겨붙어 덩어리처럼 되어있었다..

피였다.

나는 아직 손에 있는 그 덩어리들을 버리고 주위를 보았다..

.....

믿겨지지 않는다..

피바다..  그 한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사람 수십 명이 베이고 찔리고 사지 중 한군데 씩이 없어진 채 엎어져 있다..

한 때 그 들은 나의 친구들이었다..

그 런 일을 저지른 것은 검은 옷을 입은 사나이 ..

그는  150k(역주 k=cm) 쯤 되는 커다랗고 이상한 검을 가지고 있었다..

칠흑처럼 검디 검은... ...

그 악마같은 사나이는 문을 지키고 있었던 문지기 들을 던졌다.

문지기들은 입에서 선혈을 흘리고 허리에 치명상을 입고 죽어있었다.

우리는 문지기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각자 칼을 뽑아 사나이를 둘러쌓았다.

"크흐흐... 크하하하하하하"

채챙! 챙! 챙! 파슛! 푸각! 푸슛! 푸슛!

그 이상한 사나이가 괴성같은 웃음을 흘리며 검으로 한번 쓸고 가자

나의  길드 원중 열댓명 정도가 이 세상에서 하직했다.

열댓명을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한 그 칼은 그러고도 남는 힘을 가졌는지

쇼크웨이브까지 발생시켜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을 쓰러뜨렸다.

그는 순식간에 나의 앞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내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크리어스.. 너에게 복수 하러왔다.. "

'크.. 리어스?'

이상한 이름으로 나를 부른 그는 내가 답할 시간도 하나 안주고 덤벼들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검을 막긴 막았지만 힘으로도 밀리고 검의 무게로도

밀려 그의 검은 나의 검을 깨고 나를 베어 지나갔다.

쇼크웨이브로도 사람을 쓰러뜨릴 수 있는 기세는 나를 꺾어놓기에 충분했고

나는 그대로.. 그대로.. 기절했다..

여기 까지가 나의 기억이다.

프롤로그 끝 1화에서 계속됩니다 -ㅂ-;(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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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허접틱 허접틱 (퍽퍽퍽) 죄송합니다.ㅠㅂ ㅠ 눈을 썩게 만들어서어.. 죄송죄송

잘 쓸테니까 나도 카테고리 만들어죠요 =ㅂ =;;(퍼버버버벅 [소울 스트라이크] 퍼버버버버벅 [로드 오브 버밀리온] 퍼버버버버버벙 [유피텔 선더] 파지지지지지지지직 [스톰 가스트 ] 쩌저저정 [콜드 볼트] 퍼버버버버버버버버벅 [화이어 볼트] 퍼버버버버버버버버벅 [블릿츠 비트] 슈가가가가가가각 [소닉 블로우] 슈가가가가가각

케이님 틀린거 지적해 주셔서 감사 -_ -+++
-- 작가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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