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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2003.11.25 02:14

Nightmare 조회 수:1317

보통, 죽음은 소설이나 영화같은 데에서는 '영원한 안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죽이지 않고 계속 가하는 고문이 고통만 더 남고 더 안 좋은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보통, 죽음을 기반으로 하여 '공포'가 형성되는 것이지, 고통을 향해 공포가 형성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죽음이란, 자신의 존재가 없어진다는 의미이다.

사형이란, 대상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의미이다.

고통이란 것이, 과연 죽음의 영원한 존재 말살보다도 더한 사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