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볼도교에 속해있는 '볼도의 서'

------------------------------------------------------------------------------------------

○ 본인이 인간을 보니, 절대 믿지 못할 족속이며, 또한 믿을 수 있는 족속이 인간이라.
     "상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내리지 않는 한 그대는 남에게 이용당하기 쉬워질 것이다."

○ 남을 비방한다면 그에 따른 보답이 올 것이고, 반대로 남을 평가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물을 먹는 것은 그대가 될 것이다.

○ 스스로가 스스로의 눈을 보지 못하듯, 스스로가 스스로의 잘못은 볼 수 없다.
      자신을 평가하긴 힘들다. 고로, 타인에게 자신을 평가받고 그에 따라 자신을 고쳐라.

○ 남의 충고를 받아들여 스스로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만의 신념을 가진 자라던가,
      만용 외엔 남는 게 없는 독불장군일 것이다.

○ 만일 남의 말을 경청할 준비가 되었다면, 세 번을 되풀이 생각하라.
      보이지 않는것은 다른 사람이 보아줄 것이나, 그 시선이 절대 올바르다곤 할 수 없다.
      옛말에도 군자는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행동한다 하였다.


------------------------------------------------------------------------------------------

'볼도의 서'를 읽기 전에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이랄까요.

그저, 세상 살아가는법입니다. 부정적인 시선도 아니고, 긍정적인 시선도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