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독일, 기타 유럽

시기 :
  13세기 ~ 17세기

길이 :
  200 ~ 280cm

무게 :
  3.5 ~ 9.0kg

설명 :
쯔바이핸더란 독일어로 투핸디드 소드(Two handed sword)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인 양손검과 기능, 효과 및 형태 면에서 거의 동일하지만 몇가지 구분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쯔바이핸더는 독일어 명칭으로 구분하여 불리웠다. 쯔바이핸더에는 일반적인 양손검에서는 발 발견되지 않는 매우 긴 리카소(riccaso)가 달려있다. 이 리카소는 방어를 위해 칼을 짧게 휘두를 때 손으로 잡기도 하고 찌르는 공격시 칼을 창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리카소(riccaso)는 가죽으로 감싸서 운반용 손잡이로도 사용하며 리카소가 끝나는 부분에는 손을 보호하는 또 하나의 가드가 달려있다. 또한 쯔바이핸더는 손잡이의 길이도 일반 양손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쯔바이핸더를 유럽에 소개한 사람은 독일의 용병인 랑스크네(lansqunets)이다. 이들은 전열의 맨 앞에 쯔바이핸더를 들고 서서 적의 대형을 강력한 차지 공격으로 무너뜨렸다.

유럽쪽의 사람들은 덩치도 있고 힘도 세니까 사용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고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