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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대 살인마 -아틸라더훈

2005.08.11 22:36

nirvana 조회 수:3366



아틸라 더 훈 (406년~453년)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갔던 훈족의 지도자 아틸라.

406년-453년까지 살았다고 전해지는 훈족의 왕입니다.

ROMAN EMPIRE라고 불릴정도로 전 유럽을 정복했던

무시무시한 정복자입니다. 그 당시의 유럽인들은

그의 예기만 들어도 집 대문을 꼭꼭 걸어 잠궜다고

전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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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설)

ATTILA THE HUN 훈족

중국 고대사에 나오는 흉노(匈奴)와도 관계가 있다고 보나, 한(漢)나라에 쫓겨 서쪽으

로 간 흉노의 일부가 곧 훈족이라는 설에는 이론(異論)이 있다. 4세기에는 유럽으로

이동하여, 375년 흑해 북안(黑海北岸)의 동(東)고트족을 무찔러 그 대부분을 지배하

에 두고, 이어서 다뉴브강 하류의 서(西)고트족에 육박했다. 서고트족의 일부는 훈족

의 압박을 피하여 동(東)로마에 이주하였는데, 이것을 게르만 민족 대이동의 발단으

로 간주하기도 한다. 4세기 말의 루아왕 때에는 오늘날의 헝가리 ·트란실바니아 일대

를 지배했고, 다음의 아틸라왕 때에는 전성기를 이루어, 주변의 게르만 제부족을 복속

시켜 흑해 북안에서 라인강에 이르는 일대제국(一大帝國)을 수립했으나, 대제국으로서

의 내부적 기틀이 잡혀 있지 않았다.

아틸라는 약탈을 일삼았고, 로마제국에 큰 위협을 주면서 다시 서진(西進), 갈리아에

의 침입을 꾀하자 서로마의 장군 아이티우스는 451년 로마군(軍)과 게르만 제부족의

연합군을 이끌고 북프랑스의 카탈라우눔의 평야에서 이를 무찔러 격퇴시켰다. 그러나

그 후에도 아틸라는 이탈리아 침입을 꾀하는 등 훈족의 위협은 계속되었으나, 453년

갑작스런 죽음으로 무적의 대제국(大帝國)도 급격히 분열 ·쇠퇴하여 훈족은 다뉴브

강 하류지방으로 후퇴, 타민족과 혼혈 ·동화되어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