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사촌형의 부탁으로 리니지를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전부다 ~님~님~ 하면서 전부 모여서 얘기도하면서 사냥하고
조그마한 것 주어도 나누던가 아니면 님 가지세요~ 라던가 하면서
진짜 .. 이 맛에 온라인게임을 하는거구나 생각하고 했는데

차츰 그러한 모습들이 사라지더군요

욕이 점점 나오고 서로의 사냥터를 지키기위한 싸움의 다반사
그리고 성 점령을 위한 배신과 위협.. 등..

보기 싫은 장면들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리니지 뿐만 아니라 여타 온라인게임들을 보면은 알겠지만
어디든지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그러한일들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운영자측과
사용자측의 태도는 조금씩 개선해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온라인게임의 문화가 물체적으로는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정신적으로 덜 성숙되어있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는 예전 그 모습 정말 세상살맛나는 그런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났으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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