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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2008.01.21 21:30

Master-PGP 조회 수:8651

PGP Game INDEX -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게임명 :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제작사 : 패밀리소프트 (Family Soft)
게임장르 : 연애육성시뮬레이션 (LSLG)
게임플랫폼 : PS1, PC(초연스페셜)
기타사항 : 특유의 그림체가 여성유저들에게도 어필하는
패밀리소프트의 연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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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 頭文字-K(Initial-K)
=>어느 날, 에베르쥬나 트윈즈스토리만 들기던 내가
게임잡지책의 광고를 보면서 이 게임을 처음접했을 때는...
그 특유의 라디오음성(...) 때문에 CD를 던져버렷다가,
"2003년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한답시고 다시잡았던 그 게임...
그리고 그 이후에 이 게임에 푹~ 빠지게 된적이있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라면, 고교생2학년과 3학년의 이야기분기랄까?
그 부분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참고로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먼저 클리어 한 캐릭는 역시
"오다 카스미!!!"(아무튼 뭐 그렇다...)



=>초연이라는 게임은 아스카120% 라거나, 미스틱마인드 같은
우리나라의 연애게임 팬들이 잘 알 만한 게임을 발매한
"패밀리소프트" 가 제작한 게임이다(참고로 국내제작사 절대아니다, 오해하지 말도록...)
패밀리소프트는 그 예전의 PC98계열의 게임도 개발해온 제작사이지만...
역시나 "아스카120%" 시리즈로서 꽤나 유명한제작사이다,
물론 초연이전에 "메타몰패닉 도키♡도키 요마버스터즈!" 같은 게임도 존재했고...
지금은 제작사 홈페이지의 메인에 걸려있는 "형사대타격 -북쪽의도전-" 등등의 게임도 존재한다
특히 패밀리소프트하면 가장 기억나는 게임은
"마크로스 러브스토리" 나 "마크로스 해골편대장" 과도 같은...
국내에도 한글화로 발매한 게임들이 가장 인상적이다
(참고로 마크로스와 건담관련게임을 정말 많이 만들어낸곳이다)

다방면의 게임을 제작한 패밀리소프트지만,
실질적으로 이 초연이라는게임은 "연애시뮬" 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의 초코렛이벤트 이전에 히로인캐릭터인
"오다카스미" 가 2월14일날 주인공의 곁에서 멀어지는등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물론 국내 로컬라이징의 문제인지 음성부분에서는 꽤나 아쉬운점이 많은편인데...
아무래도 음질이 영 문제가많다(...)

전작인 초연에 비해서, "초연스페셜"의 경우는... 먼저 몇가지 변화된 부분이 존재한다,
일단 연애게임의 법칙(?) 이랄까...
그런 것을 따라가는것처럼 "공략가능캐릭터" 가 2명정도가 늘어나게 되었다
(초반에 등장하는 야마가타 나미, 또는 아키라...등등) 그리고 편지시스템의 변화역시도 존재한다,
기존작품은 편지는 단 3가지 패턴이 존재햇는데
주로 "친우" 나 "연애" 계열의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있는 반면에...
"초연스페셜" 에서는 편지의 패턴에 그 차이가있다
(캐릭터에 따른 편지의내용이라고할까? 그러한 부분이다)
물론 PS용 게임의 PC판 추가이식작이라고도 할 수는 있지만
그래픽의 화질 면에서는 그다지 좋은모습을 지니고 있지도않다...
다만 역시나 편한점이있다면 국내정식발매와 더불어서 이루어진 "한글화" 라고 생각한다

뭐, 그럼 ... 이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이라는 게임이 어떤것인지 말해보도록 하겠다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의 오프닝이 등장

초반의 "오다 카스미" 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 무언가를 요리하고잇다

초코렛케잌을 만드는 유키노와 하루나,
그러나 초코케잌은 완전히 엉망이되지만, 두 사람은 그것은 그것나름대로 웃어제낀다

농구부에서 전력을 다하는 아야, 그리고 체조부의 유키에선배와 레이카의 모습이 보인다

기분좋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사미, 그리고 이어서 치아키와 요코...
그리고 다시 나오는 아사미의 환한미소

전통가무를 추는 다테사쿠라,
그러나 그 반면에 기타를 들고 밴드를 하는 그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요코선생 과 마키코선생... 그리고 다시 등장하는 다테사쿠라의 모습

주인공의 도박라이벌 하카리, 그리고 친구인 쥰스케... 더불어서 나오는 요코와 진의 모습

여동생인 유키노와 그의 친구 하루나, 그리고 잠시후에 등장하는 카스미의 미소

곤히 잠든 카스미, 그리고 책상위에 놓여진 초코렛...
달력위에 새겨진 14일의 포인트, 그렇게 오프닝은 종료된다




※.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의 시스템설정

 


=>먼저 "초연스페셜" 의 경우는 기존작품과 달리 메뉴는 간단하게 나뉘어진다,
하지만 무었보다 "CG감상(앨범모드)" 자체가 메인에 떠 있지 않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는 방식으로 변했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감도 없지는않다(물론 뭐, 게임을 당연히 하면서 CG를 등장시키는 것이겠지만...
보통 이런류의 게임은 메인화면에 그런메뉴가 있는게 익숙한 패턴이기 때문이다)
어쨋거나 그런부분은 넘어가고 드디어 "옵션설정" 부분을 살펴보겠다...

옵션부분은 흔히 간단하게 "텍스트의 표시속도" 와
게임에서 출력되는 사운드의 유/무를 결정하게된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다른 부분이잇다면 바로 "폰트설정" 인데,
이 폰트설정에서는 남성캐릭터와, 여성캐릭터의 대화부분을
"지정시킨 글자모양" 으로 표시하게끔 설정할 수가 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컬러까지는 변경하지 못한다...)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주인공의 이름정하기" 가 나오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뭐랄까... 안타까운 면이 많은 부분이다,
일단 이미지를 보는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문자가 전부 "영어&기호" 뿐이다...
기본적으로 "아리마 쇼이치" 라는 이름으로 설정은 되지만...
이 이름을 바꾸거나 혹은 잘못해서 지우게되면 더 이상은 한글로 이름을 정할 수 없다는점이다...
(이때는 다시 게임을 재 시작해야한다)
보통 연애게임의 경우는 이 부분의 경우도 한글화되는게 대부분인데...
PC판 초연스페셜은 그 부분에서 뭔가 안타까운감이잇다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프롤로그" 와 "본론"을 선택할 수 있는데...
처음시작하는 사람들은 프롤로그부터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하면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나오는 잠깐의동영상과 함께 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처음하는 사람들은 사용하는것도 좋을것이다





=>게임의 진행은 이렇다, 먼저 이 게임은 "스케쥴을 따로정하는것" 이라거나 그런 것은 없다,
그냥 "학업" 과 "연애" 와 "아르바이트 등등... 아무튼 뭐 단순한 스케쥴 구성이다...
배우면배울수록, 뭔가를 하면할수록 "스트레스" 가 늘어고...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휴식"을 하고...
돈이 떨어지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돈이잇어야 여자랑 데이트를 할 수잇는등등...
전반적으로 "육성과 연애" 부분을 둘다 신경써야한다...
(게다가 특정 능력치 이상이 안되면 이벤트도 발생안한다...
전형적인 "연애육성게임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하루의 일과는 항상... "오전수업 -> 점심시간 -> 오후수업 -> 방과후" 의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점심시간의 경우에는 "이동한다" 커맨드로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다,
참고로 2학년 교실로 가게되면 카스미와 자주만나게되는데...
"대화" 커맨드를 자주하다보면 호감도가 상승하니까 자주 이용하는 것이좋다,
방과후에역시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기다리면 가끔 여성캐릭터가 등장할 때가 잇는데...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가끔 여동생인 유키노가 와서 같이 돌아가자고 하는 경우도 많다,
휴일의 경우... 평소보다 더 능력효과를 얻어낼수잇는데,
"전화를한다" 커맨드로서 데이트를 약속하거나 할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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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는 이 정도만 하겠다...
원래는 사실 "플레이장면" 도 같이 캡쳐했는데(그것도200장씩이나)
그것을 전부 넣으려면 이미지도 많이들어갈 것이고...아무래도 그냥 이번에는 그만두기로했다...
다음기회에 다시한번 "초연스페셜"을 제대로 플레이 한 이후에
여유를 두면서 천천히 소개하는쪽이 좋을 것 같다...

 

특유의 이쁜그림체로서 여성유저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이 작품,
더군다나 "한글화" 까지 했으니 좋은것이지만...
역시나 안타까운 것은 "음성" 이라고 생각한다... (거짓말아니다 진짜 라디오음성이다)
국내 로컬라이징이 된 것이 좋긴하지만,
역시나 조금 더 "미흡한부분"을 보완했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성 . 발렌타인 데이" 를 맞이하여 한번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반적으로 초연을 알게된 것이나,
또는 게임을 하다가 CD를 던졌다는 이야기는 앞에서도 했으니 넘어가고...
지금 현재시점 2007년 2월 12일 오후3시인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많은것도 아니라서 짤막하게 이야기하려한다...
먼저 이 게임을 2003년 발렌타인데이때 소개한적있는데
그 페이지들이 하드가 맛이가서 몽땅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렷다...
결국은 덕분에 나는 예전의 그 뻘짓거리를 다시금 해야만 했다(...)
뭐 결과적으로는 일단 대충 해놓기는 했다만 말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매우 독특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등장인물의 "이름" 이다...
일 단 이 게임을 즐기던 2003년의 그때에는 몰랐는데
게임상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성" 이 매우 독특하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2006년이엇다
왜냐하면 당시에 내가 자주하던 게임이있었으니
그 게임이 바로 "신장의야망 -혁신-" 이었기 때문이다...

"오다" , "다테" , "사나다" , "모리" , "사이토"... 뭔가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지 않은가?..
그렇다... 이 캐릭터들은 완전히, 그것도 대놓고...
"전국시대의 유명 무장의 성씨"를 딴 캐릭터의 이름이지 않은가?!!!
(참 네이밍 센스가 정말 감탄스러울 정도엿다...)
아, 그러고보니 까먹고잇엇는데... "다케나카" 라는 성씨를 가진캐릭터가 잇는데
하는짓은 절대 그 이나바산성의 다케나카와는 절대 다르다(...)

어쨋거나 이래저래 약간의 센스가 녹아있으면서도
게임자체도 연애게임답게 가벼우면서도 재미잇는 이벤트들을 가지고잇다,
아마도 초연이라는 게임이 재미있는 부분은...
이런 "자연스러운재미" 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PC판 연애게임의 팬들은 아는 그 게임, "초연 ~첫 사랑 발렌타인~"
다가온 발렌타인을 맞이하여 한번 이 게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2007. 02. 14 - Pure Gamer Paradise(http://p-para.wo.to)]

P.S1 :  검색해보니 관련정보가 없는듯하여 한번 홈페이지에 작성했던 글을 붙여서 수정했습니다
P.S2 : 이거 게시판... 파이어폭스에서 툴이 안 보이더군요;;(그것도 모르고 헛수고;;)
P.S3 : ...CTRL + Z 가 안 먹힙니다(이런 치명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