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9 13:23
삼국지11pk를 예전에 무척 밤을 꼬박 지새우면서 했었지만..
자주 가던 아프리카 방송국( 인터넷 실시간 방송) BJ분과 같이 삼국지11를 즐기면서 했었는데..
사람들이랑 모여서 그 분 방송보면서 서로 정보도 주고받고 재밌게 수다도 떨고 했었는데
중국으로 몇일 출장가신다고 하시고선..
접속이 뜸하신것입니다. 그 후 몇일 뒤에 그 분 동생분이 방송국에 교통사고 고인이 되어버리신 BJ분의 사연을 올리셨는데
그 후론 그렇게 즐겁게 했던 삼국지11pk가 고인이 되신 분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져 손이 안가더군요.
비록 넷상이지만 교감하던 지인분의 부고는 참으로 묘 하게 와닿더군요.
율익하느님이 빠져있는 삼국지11 얘기를 들으면 다시 잡고싶으면서도 뭐랄까 미묘미묘하군요
그러니 율익하님 아프리카 방송으로 방송이나 하세요 제가 구경해드립지요.
창가에 바람 일고 외로운孤한 날에 신선한 우유를 따라 드라마"실피드의만남"을 시청하다 고구마를 쪄서 " 비바라짜!"를 외치곤
반반한 율익하느님에게 요청드립치지만 이를 태성님이 네모도리틱한 웃음소리로 "그것은 대저 세상의 이치에
참으로 냐옹하오 고로 그것은 동양의 대선각자 정군과 서양의 Anais 그리고 인류의 마시아 "하티크바 미엘 드 에레시크"
가 주창한 "만인에게 공개된 선"을 이행함이 옳소
그러한 요청은 당신만의 시청이 아니라 만인의 시청을 하게 함이 옳다고 생각하오!"
해서 천하 제일 문학 미청년 Kei 군은 이에 따라 요청을 약간 수정하여 반반한 율익하느님에게 방송을 종용하게 된다.
이리하여 단기 4343년 세상의 빛과 소금과 같은 율익하느님의 삼국지11pk 방송이 시작되었다.
.
2010.10.29 16:07
.......
2010.10.29 20:34
... 왠지 무서워지는데요;;
2010.10.29 23:53
자 어서 방송하십시오 시청하겠습니다! 열혈 시청자가 되어드림!
2010.10.30 04:18
이 내가 누군가 한 명을 표현하기 위한 접두사로만 쓰이다니.(…)
2010.10.30 04:29
어허.. 그래도 반님을 위해서 무려 4회! 남들과는 다른 격조있는 출연횟수!
2010.10.30 06:33
도데체 난 왜 쪄졌지 ;;;.... 난 죽었어...
2010.10.30 13:34
생고구마를 먹을수는 있지만서도 퍽퍽하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