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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

목사와 총알 택시 운전사

2003.12.11 02:12

술안주 조회 수:2598

총알택시 운전자와 목사가 같은날, 같은 시각에 죽었다. 근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총알택시 운전사는 곧바로 천국으로 보내진 반면, 목사는 아직도 저승에서 대기중이었다.
목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째서 택시 운전사는 천국으로 보내고,
성직자였던 자기는 왜 아직도 대기중이냐고 하나님께 투덜거렸다.
그러자 하나님의 왈.
"목사인 니가 설교한 때 신교들은 모두 졸았지만 총알택시 운전사가 차를 몰 때는 모두들 기도
를 드렸기 때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