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엄청난 욕을 얻어먹을 각오하고...미친 짓 한번 합니다...
제 마누라입니다...
겉보기엔 저래도...괜히 깝쌌다......젠장...스탐블링거 뺐겼습니다...
...이제 안됐지만...현재 나이트메어님을 막을 수 있는 검은 제게 존재하지 않다는...
처음...저 혼자 숲에서 살고 있을 때...
누가 찾아오길래 겁만주고 쫓아내려했지만...
오히려 얻어맞고 제집에 눌러살더군요...크흑...
화딱지나 스탐블링거를 꺼내드는순간...갑자기 그녀의 눈에 띵~하고 빛나더니...
제검을...'탈취'해갔습니다...크흑...내...내검...
어떻게 얻은 검인데....
엘릭이 죽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그가 죽고 검이 타차원계로 사라지는 순간 얻은 검인데...
그걸빼았기다니...으윽..
봉인된 스탐블링거만 들고도 신과 맞짱을 뜨던...강력한 검인데...
완전 망했다아...(눈물을 휘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