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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

엽기 문답(1)

2003.12.24 00:55

Nightmare 조회 수:1017

(Q)
안녕하세요? 저는 22세의 대학생입니다. 제 자랑 같지만 저는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잘빠져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킹카 이외에는 상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사는 한 멍청하게 생긴 남학생이 저에게 루즈를 선물해주고 도망갔습니다.
그 분수를 모르는 바보에게 루즈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만날 때마다 입술에 발라서 조금씩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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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새요? 저는 언어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들어 저에게 한가지 의문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에 눈 멀다'라는 표현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는 표현 ...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을까요?
궁급합니다. 알려주세요.

(A)
사랑을 하게 되면 낮에도 더듬게 되지요.(비디오방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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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취해서 이곳에 정착한지 어언 10년째입니다.
그런데, 손님이라봤자 가끔 뱀에게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인 조그만 병원이라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뱀한테 물려서 온 손님들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이번 겨울이 걱정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뱀을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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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보통 직장인입니다.
제 문제는 제 애인입니다. 얼굴값을 한다는 말이 어울릴까요? 선물을 무지하게 밝힙니다.
이번 생일날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선물을 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보통 직장인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A)
트럼프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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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3세의 고민남입니다.
그녀를 정말 이대로 보내기가 싫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전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고통의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삶의 의미가 사라져 버렸습니다.아마 전 미쳐가고 있나봐요. 내 모든 것인 그녀 ... 보내기 싫습니다 ...보낼 수 없습니다.
이대로 보낸다면 ... 전 자살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좋죠?

(A)
가위나 바위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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