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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

엽기 문답(3)

2003.12.24 00:56

Nightmare 조회 수:1011

(Q)
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영어 숙제가 산더미 같은데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단어를 찾아오는 숙제인데 '작은 배' 라는 단어는 사전에 안나와 있습니다.
배가 ship 인 것은 알겠는데 작은 배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르쳐주세요.

(A)
'ship 새끼' 라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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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 전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된 일이냐고 노발대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A)
'환경의 영향'이라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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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저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밤마다 골목길에서 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색깔이 노란색인걸로 보아 외국 첩보원같습니다.
아 ... 저는 이대로 죽게 되는걸까요? 죽더라도 누구의 손에 의해 죽는건지알고 싶습니다.
어느 놈들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C.I.A 일까요? 아니면 K.G.B


(A)
그 사람을 G.A.Y(게이) 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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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 명문여대에 다니고 있는 (그것도 인기학과에)23세의 여성입니다.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이 걱정입니다. 전 머리도 좋고 지적인
여성이라고 자부하지만 남자들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애기가 머리는 엄마를 닮고 얼굴은 아빠를 닮는 다는데 왜 그걸 모르는 걸까요.
전문대에 다니는 제 친구는 머리는 깡통인데 얼굴좀 예쁘다고 남자들한테 인기 만점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언제쯤 진정한 여성관을 갖게 될까요. 선생님의 현명한견해를 듣고 싶어요.

(A)
많은 남성들이 외모만으로 여성을 평가하는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신은 최고의 신부감이니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십시오.
그건 그렇고 친구분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