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이겨라!! "
머리속에서 계속 떠다니면서... 메아리 치는 골드 드레곤이 했던 말...
루인과 제인은 긴한숨을 내쉰뒤... 고민에 빠졌다...
자신들이 소드마스터 이상 이나 서클6 이상의 마법사 가 아닌이상...
어떻해... 골드 드레곤을 이기겠는가 ...
골드 드레곤이 검사는 아니지만... 저... 살짝만 긁혀도... 사망할꺼 같은
손톱 과 ... 엄청난 힘을 가진듯한 꼬리...
물론 마법사 도 아니지만 드레곤 종족은 고유의 서클 15이상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고... 거기다... 입에서 내뿜는 불길...
루인과 제인 머리속은 점점 복잡해 져만 갔다...
그렇게 루인과 제인 그리고 골드 드레곤이 서로 처다만 보고 있는 가운데...
제인이 외쳤다...
" 죽기 밖에 더하겠어... 우씨... "
이말을 들은 루인 황당함... '죽기 밖에 더하겠어' 라니 ...
그냥 죽으면 괜찮을지 몰라도.... 죽는순간 에 다가올 공포 와 통증 을 어떻해
감당 할껏인가...
이런 생각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뒤... 루인도 제인과 함께 공격 태세를
취했다...
" 이자슥아~ 내가 이게 무슨 고생이야.... 어머니... 저 먼저 가요 흑흑... "
" 호오?!... 정말로 싸울 생각 이야?! 그냥 가도 되는데?! "
" 됐써... 어차피 여기 오면서 언제가는 죽을 고비 있을꺼라고 생각 했으니... 제길 "
" ??!! "
" 그 죽을 고비 가 이렇게 빨리 오다니 젠장 ~~ "
" 어차피... 늦게 다가오는 죽을 고비 보다는 이렇게 빨리 오는것도 좋지 뭐... 크크 "
" 시끄러 이자슥아 정신 똑바로 차려... 상대는 인간도 아닌 골드 드레곤 이라고..!! "
" 윽..!! 그렇게 각인 시키지 않아도 되잖어... "
골드 드레곤은 루인과 제인이 이야기 하는동안 자신의 머리속으로 집어 넣은
둥근원형 안에 있는 프로세로핀 을 자신의 마법으로 열심히 치료 하는중 이였다!
" ... 프로세로핀 님... "
" 으음?! "
" 몸은 좀?! ... 아직도... 선혈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
" 후~ 인간의 몸은 약해... 거기다 여성의 몸이니... 쓰읍... "
" 그냥 이대로... 다른곳으로 텔레포트 할까요?! "
" ... 아니... 우리가 텔레포트 로 해서 사라진다 해도... 쫒아 올꺼야... "
" 내가... 원상태 는 아니지만... 이상태 에서 조금 나아지면... 그때는 내가... "
" 아닙니다... 저들은 그냥 제손에서 해결하겠습니다... "
" 후... 알았어 그럼 난... 이곳에서 쉴께... "
" 예! "
그렇게 골드 드레곤 과 프로세로핀 은 이야기를 끝낸후 프로세로핀 은 골드 드레곤
머리속 에서 편히 잠이 들었다...
" 어리석은 인간들... 죽음을 재촉 하는구나~!! 크아아앙~~ "
" 히익!~!! 아까랑 기운이 틀려지잖아~ ... "
" 그럼 공격 자세 랑.... 일반 자세 랑 똑같냐?! ... 잠말 말고 방어 자세 취해!! "
골드 드레곤은 얼릉 이들을 죽인후... 조용한 곳으로 텔레포트 해서
프로세로핀 의 치료를 도와 주겠다는 마음을 먹고 래벨 10의 마법을 사용했다.
" 브라스트 애시 (Blast Ash) "
' 브라스트 애시 란?! 상대를 관통하여 검은재로 만들어버림. 뜻한다. '
골드 드레곤이 주문을 외우자 커다란 입에서 공기파 와 같은 종류의 마법이
루인과 제인을 향해서 날아 오고 있었다
" 제인 실드 해!!! 계속~!! 실드~!! "
" 알았써어 실드~!! "
제인과 루인은 골드 드레곤이 사용한 마법이 대단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실드 막을 자신들의
몸주위로 애워싸게 만들었다...
다행히 겹겹이 해놨기 망정이지... 하마트면... 아무것도 못해본체 죽을뻔 했을 루인과제인
겨우 막아냈다는 듯이... 숨을 헐떡이며... 자신들이 공격해야 될 차례 이지만...
실드 를 얼마나 사용했기에... 기운이 다 소모가 되었을까 하는 정도였다.
" 제길 싸운지 얼마나 됬다고... 이 한방에 온몸에서 기운이 짜악 빠지냐~!! "
" 야~!! 말할 시간 있음 공격해 ~ "
" 알았어~!! 우씨~!! "
" 나의 최고의 공격 마법 이다~ Lightning ~!! "
' Lightning 이란 ? 하늘에서 전기를 불러와서 적 하나를 때린다. '
루인이 주문을 외운뒤... 하늘에서 굵은 기둥의 번개가 골드 드레곤 을 향하여 내리쳤다
콰과가가강~!! 지직 지직~
그러나... 4서클 번개 마법이 과연 골드 드레곤에게 통할지 의문 이였다!!
" 제발... 조금한 상처라도 생겨라~!! "
루인의 바램과 달리.... 골드 드레곤 에게 내리쳤던 번개는... 뿌연 먼지만 날리게 할뿐...
골드 드레곤 몸에 상처 하나도 남기지 못했다.
" 으윽~!1 어떻해 이기라고 ... 아이씨 ... 아직 사용하지 않은 마법이 있기는 한데 어?! "
루인의 순간 자신에게 가해지는 마법에 서둘러 실드를 쳤다!
" 나에게 주었던 마법 다시 돌려 주마~!! Lightning ~!! "
" 칫... 누가 드레곤 아니 라고 할까봐... 똑같은마법을 돌려주냐 ..... 우씨... "
" 루인... 저와 같이 협동으로 공격하는게 좋을듯 한데요?! "
" 하아 ... 장거리 마법 이랑 근거리 공격하면 위험 할꺼 같은데?! "
" 걱정말아요 라이트닝 이라는 마법 있잖아요~ "
" 아 맞다 마법검 그럼... 내가 주문을 다 외우면 같이 쏟아 붙자 ... 오케이? "
" 네~!! "
" 자 그럼 간다 ... 하아~ "
루인은 긴한숨을 내쉰뒤... 틈틈히 연습해온 5서클 마법의 주문을 외웠다
" Meteor ~!! "
' Meteor 란?! 우주에서부터 운성들을 불러와서 땅에 내리꽂는 마법이다. '
" 라이트닝~!! "
하늘에서는 운성들이 골드 드레곤 에게로 엄청난 속도로 달려 들고 있었다.
그리고 앞에서는 제인이 마법검으로 사용한 라이트닝 이 날라 오고 있었다
" 훗 협동 공격 인가?! 크크크 "
Meteor 마법이 골드 드레곤 을 압박하고 있는 사이 골드 드레곤 에게로
날카로운 이빨을 보이며 달려드는 라이트닝 ...
이번 공격 이 실패 한다면... 죽음의 길로 가야 될것 같은 기분이 루인과
제인 에게 동시에 엄습해왔다.
" 아직 모르나?! 나에게 마법을 튕기는 마법이 존재 한다는것을?
" 헉~!! "
" Rebounce ~!! "
' Rebounce 란?! 마법을 되치는 마법 ... 사용한 자에게로 다시 돌아간다 ... 방탕공 이랑 같은 종류 이다 '
골드 드레곤 에게 향해졌더 Meteor 마법은 골드 드레곤이 시전한 Rebounce 마법으로 하여
공격 목표 를 골드 드레곤 에서 루인으로 바뀌었다.
물론 라이트닝 또한 골드 드레곤 이 아닌 제인으로 바뀌었다.
제인은 서둘러 실드보호막 을 자신의 주위로 친 관계로 다행히 무사 했지만...
루인은 하늘에서 날라오는 몇십개 의 다다르는 운성 들을 막을수가 없었다.
겨우 겨우 막았다고 생각한 순간... 루인의 입가에 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 ?! "
자신이 왜 피를 흘리고 있는지 몰랐던 루인은 옆에 있는 제인이 자신의 가슴 부분을 처다보고 있는
눈길을 본후 ... 자신의 가슴을 보았다.
자신의 가슴에는 무언가 뚫고 지나간 흔적이 보였다...
그거는 바로... 골드 드레곤이 Meteor 를 Rebounce 으로 받아 친뒤 ... 곧바로 Ice Bolt 의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이였다..
' Ice Bolt 란?! 상당한 크기의 얼음(고드름 모양)을 적에게 빠른 속도로 날리는 마법 '
Meteor 마법을 막는다는 생각으로 골드 드레곤이 다음 마법을 사용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거였다.
" 크... 크악~ 콜록~ "
루인은 자신이 서있던 그자리에 그대루 엎어져 버리는 모습을 본 제인은 루인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Ice Bolt 마법이 간통 한곳은 다름아닌... 심장 휑하니 뚫려 버린 가슴에서는
주체하지 못할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고 루인또한 의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었다.
자신이 지금 이 싸움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와 같다는걸 알았지만 그나마 조금한 실마리
라도 있을꺼라 생각하고 싸운 전투 였다....
" 하아 쿨록 ... 이렇게 허망할 수가... 크윽... "
" 루인 정신 차려요 ... "
" 제인... 미안해... 도와주지 못...콜록.. "
" 루인 그만 말해요... 어서 치료를 ... "
" 바보야... 심장이 날라가 버렸는데... 치료를 한다고 해서 살것 같어?! "
" 그... "
" 제인 얼릉 소드마스터 가 되어라... 자 이거 가지고 가 .... "
루인은 제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은화 와 금화 그리고 보석을 넘겨 주었다.
그리고 무슨 주문을 외우는지 중얼 중얼 거리기 시작했다.
" 하아~ 프로세로핀 의 정체를 알수 있겠는걸?! 크큭 텔레포트~!! "
루인이 텔레포트 를 외우자 자신이 아닌 제인을 텔레포트 시켰다.
" 골드 드레곤 이여... 쫓지 마십시오... 콜록 ... "
" 흐음... 나에게 먼저 공격해 오지 않는 이상... 쫓아 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
" 고맙....습니다... 하아 하아.. 이제 당신의 주인의 정체를 알아야 겠군요... 으으윽.... "
루인은 그렇게 말한뒤... 가뿌게 내쉬었던 숨이 멈추고 루인의 눈동자 에서 초점이 사라져 버렸다.
" ... "
이 모습을 지켜본 골드 드레곤은 루인을 땅속으로 묻어주웠다.
그리고 골드 드레곤은 루인에게 말했다...
" 그대가 가는곳은 망자의 길... 망자의 길에서 프로세로핀 님의 정체를 알아보아라... "
골드 드레곤은 이렇게 말한뒤 거대한 날개를 펼친후.... 드레곤의 성지에서 점점
사라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