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바이! 우리나라에 들어올때부터 말이 많던 게임이다....
산지 한참만에(1년이 넘은듯;;)엔딩을 보고 그 느낌을 쓴다;;;
(정말 글을 못썼으니.....보고 눈버리지 마세요;;;)


그래픽!
요즘 게임에서 중요해진 부분이 그래픽인데 쯔바이의 그래픽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다. 게임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보스들만 3D로 표현했는데 오히려 어색하다...그냥 계속2D로 하지...
뭐.....10점만점에 9점 정도?

사운드!
이스시리즈로 유명한 팔콤에서 만든 쯔바이의 사운드는 두말할 나위없이 좋다!
10점만점에 10점!!

난이도
쯔바이의 레벨개념은 이상하다. 적을 죽이면 경험치를 주지않고 음식을 주는데그 음식을 먹으면 체력이 회복되고 동시에 경험치가 올라간다. 같은 음식을 10개 모으면 새로운 음식으로 교환도 해준다...30이 레벨의 끝이지만 경험치가 많이 필요하기에 노가다는 많이 해야한다...던전별 레벨이 정해져 있어 보통 던전레벨보다 2정도 높으면 쉽게 깰수 있다. 그리고 쯔바이에는 트랩이 상당히 많은데 모두 단순한 것 이지만 갈때마다 반복해야 하므로 지겹다. 초등학생에게는 어렵고 중학생, 고등학생에게는 지겨워서 난이도 조절이 잘된것 같지는 않다...
10점만점에 7점 정도?

스토리
스토리는 별로 길지않다...라인만 계속 따라갈수 있다면 2틀이면 엔딩을 부담없이 보지 않을까? 하지만 처음하는 사람들은 스토리 따라가기 힘들듯...일종의 프리시나리오 개념이 포함되어 있어 열심히 던전을 깨다보면(정말 열심히...)스토리가 진행되고 또 한참 던전깨고...의 반복이다. 하지만 엔딩을 본 후에는 레벨과 돈이 유지되고 새로운 던전, 이벤트, 아이템 등이 생겨서 계속해도 지겹지는 않은 게임이다.(지금 2번째 도전 중...)
음....10점만점에 8점정도 줄까?

쯔바이는 독일어로 2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게임에 나오는 주인공2명은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을 모두 공유! 한다. 또 펫게임이라는게 있어서 실제 게임을 안해도 펫이(게임상의 애완동물..영어로 pet 아시죠?)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조금씩 주워온다..(정말 느리게 움직인다...속터진다..) 그 외에도 게임에서 시계를 얻으면 데스크탑에서 시계를 볼수 있는 등(달력, 계산기 등등)여러가지 색다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게임이라 중학생정도의 여자플레이어들에게 추천~ 해보고 후회는하지 않을 게임이다.(필자의 누나는 대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새벽2시까지 이 게임에 빠져있다....정신연령이 어린모양이다..)나이 많은사람들에게는 약간 지겨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