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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해 보세요, 재밌으니까.

2007.02.12 05:10

아키하 조회 수:398

<지우지 말아 주세요>

이 동거문답을 만든 신선꽃(http://blog.naver.com/lsy890913)입니다-☆

재미 없으시더라도 부디 재밌게 해 주세요♡

이 문답의 무단 수정을 금합니다.



지정☞

신군







-



고고싱!



-




1. 앗, 아침이군요. 당신의 <신군>은 아직도 옆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아침부터 살의를 느낀 건 처음이군.






2. 겨우 일어난 <신군>. 눈을 깜빡이면서 부스스한 모습으로 앉아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빠따로 기절시킨다.


3. 제정신 차린 <신군>. 당신에게 뭔가를 가져오라고 하는데요.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걸 가져다 주시겠습니까?

- 물, 내가 왜 .



4. 날씨가 좋다고 밖으로 나가자는 <신군>. 어쩔 수 없이 당신은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신군>이 입고 있는 옷은 어떤 옷인가요?

- 비닐봉다리.




5. <신군>하고 같이 산책을 나간 당신. 이를 어째, 당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신군>을 발견했습니다. 더군다나 <신군>은 즐거운 듯이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냅두고 집에 온다.


6. 당신이 화가 났을거라고 생각한 <신군>, 미안하다며 뭐든지 하나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뭘 시킬건가요?

- 죽어.


7. 이런, 갑자기 <신군>이 걸음을 멈추네요. 아마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합니다. 그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똥개, 피식한다.


8. 그 장소를 피한 <신군>과 당신. <신군>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병신 " 이라고 말한다.


9. 집으로 돌아간 <신군>과 당신. 당신보다 먼저 씻은 <신군>이 방바닥에 쓰러진 채로 깜빡 잠들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냅두고 방에 들어가서 잔다.


10. 와르르- 큰 소리를 듣고 놀라서 달려간 당신. <신군>이 애써 정리한 물건들을 죄다 흐트러놔서 방안이 난장판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신군>는 뭔가에 부딪혀서 아파하는 모습인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푸훕, 펴엉신. " 이라고 말한 후 비웃은 뒤, 치우라고 시키고 그 관경을 지켜본다.

11.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든게 미안했던지, 갑자기 음식을 만들겠다는 <신군>. 하지만 미덥지 않은 당신은 결국 거들어주기로 합니다. 앗, 누군가가 손가락을 베였는데요. 상처입은 쪽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당신, 혹은 <신군>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 애초에 도와주지 않을 건데 .


12. 누군가가 전화를 걸만한 시간대가 아닌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젊은 여성(상대가 여성일 경우 남성)의 목소리로 <신군>을 찾고 있는데요. 아직 <신군>은 자신을 찾는 전화라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죽었다고 뻥치고 끊는다.

13. 밤하늘을 보기 위해 잠시 나온 <신군>과 당신. 아무 생각 없이 나온 것이었는데 <신군>은 당신을 보지 않고 먼 하늘을 보고 있는데요. 뭔가 고민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말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 한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애초에 같이 나가지 않는다.



14. 자기 전에 달력을 본 당신. 1주일 뒤가 <신군>의 생일이네요. 같이 사는 동안 물건 고장도 많이 내고 금전적 피해를 낸게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신군>를 위해 뭔가를 해 주고 싶은 당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생일빵을 적절히 갈겨준다.


15. <신군>과 함께 이불 속으로 들어간 당신. <신군>이 입고 있는 옷과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누워 있습니까?

- 애초에 같이 않잔다.


16. 누가 앓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깬 당신. 옆에서 <신군>이 악몽을 꾸는 듯 괴로워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비웃으며 디카로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는다.



17. 이 문답을 배포하실 N명을 지정과 함께 적어주세요.

오호.


정군님 - 저요.

반님 - 뭐, 알아서.

라딧슈님 - 파택2의 라딧슈.

루-님 - 반님.

다 했3.



18. 끝으로, 이 문답을 만든 제게 하실 말씀을 적어주세요.

재밌었3.





쓰여있지 않은 분들도 해보시길 .. 주제는 알아서 정하시구 ..
위에 계신 분들도 주제는 바꾸셔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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