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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받았습니다.
2007.02.07 09:11
친구에게 온 문자더군요.
지금으로부터 26분 전, 그러니까 어제 23시 45분에 온 문자입니다.
'좋은 아침 ㅇ_ㅇ/'
…저는 급하게 가출한 어이를 간신히 수습하고는, 빠르게 답장을 적어 보냈습니다.
'지랄하네'
지금으로부터 26분 전, 그러니까 어제 23시 45분에 온 문자입니다.
'좋은 아침 ㅇ_ㅇ/'
…저는 급하게 가출한 어이를 간신히 수습하고는, 빠르게 답장을 적어 보냈습니다.
'지랄하네'
댓글 4
-
너무나도 적나라한 대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쓰러짐) -
어흥
2007.02.07 17:23
유쾌한 친구분의 상콤한 저녁인사에 못지 않은 적절한 대응이군요 ㅋ -
MX-PROTOSS
2007.02.07 20:55
-_-ㅋ 가끔 저런 친구들 있죠.. 괜히 심심한지.. 전 그럴때마다 적절하게 응수하죠.. '이 새끼 또 이래.."ㅋㅋ -
아키하
2007.02.07 22:30
흐음 , 친구집에 놀러가려고 신발끈을 묶고있는데
" 빨리오셈 " - " ㅇㅇ 알았어 . " 했더니 잠시 후
" 나 화장실에 있는데 휴지가 없다 . 우리집 올꺼면 사와라. " 라는 문자가 와서
" 빙신, 양말없냐? " 라고 보냈더니 답장으로
" 해결완료 집으로 오셈. " 이라고 왔더군요.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데 ..
뭐 - 진짜 하진 않았겠지만요 - . ( 진짜 했으면 절교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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