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중국의 전통악기인 비파와

일본의 전통악기 사미센 전문가들이 와서

연주를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관객들의 태도가 정말 최악이더군요...

떠들지를 않나.

도중에 이동하지 않나.

호응도 안해주고...

이렇게 본인의 학교와 조국이 부끄러웠던 적은 처음입니다.

악기 연주자들이 외국인이었다는 것이 본인을 더욱 더 화나게 하더군요...

(어느 정도 높은 경력을 보유한 연주자 동무들인 듯 하던데...)

p.s - 역시 악기는 실제로 듣는 것이 최고입니다...

p.s 2 - 내일 정팅에서 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니.

본인도 위대한 카오스 템플러의 모습에 대해 구상해보겠습니다.

각 진영의 지도자 동무들은 모두 참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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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경음악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키미가요(君が代)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내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은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가사가 난감하군요.

일본 헌법에 언급되어 있는 국가(國歌)에서의 천황(君)은

'인민 통합 의미에서의 천황'(천황 = 인민) 이라고 되어 있는 듯 하지만...

<가사-상당히 짧습니다.->

君(きみ)が代(よ)は
키미가요와
천황의 치세는

千代(ちよ)に八千代(やちよ)に
치요니야치요니
천대가 팔천번 거듭되고

さざれ石(いし)の
사자레이시노
조약돌이

巖(いわお)となりて
이와오토나리테
바위가 되어

笞(こけ)のむすまで
코케노무스마데
이끼가 낄 때까지



"대충 때려 맞추어 번역하였으니, 가사의 정확도는 보증할 수 없습니다."

(이전에 올린 녀석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