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 첫 페이지를 보자.
리플이 달리지 않은 유일한 글이 하나 있다.
그래, 미엘님의 '피곤합니다.'라는 글이다.
여기서 우리는 알 수 있다.
'푸념글엔 딱히 리플달아줄 만한 내용이 없다.'
라는 것을.
-_-);
솔직히 막무가내로 위로해주기도 뭐하고,
그저 일률적으로 '피곤합니다.'라는 글은 와닿지 않는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근데, 제목과 리플 수만 본다면…
정말 보기 안 좋은 느낌이 흘러넘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왜냐고?
직접 게시판을 냉정히 보라.
제목하고 리플 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