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제목부터 나를 기대한 게임입니다.

게임 이야기는

7년전, 자신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이안이라는 빙해의검사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라고 보면 됩니다.( 오프닝 내용이고, 더 이상의 네타는.. )

솔직히 말해서, 게임성은 괜찮았습니다.

여러 아이템과 레어 템, 제련같은 요소는 게임을 한층 더 즐겁게 하였습니다.

물론 펫이라는 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스텟이나 스킬 투자도 패시브와 액티브, 펫으로 나뉘어져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몹들의 지능이 너무 낮다!!

무슨 이야기냐고 묻고 계신다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왠만한 보스에겐 맞은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보스를 제외하곤 많이 맞아봐야 2대 쯤이군요.

처음에 버서크로 시작했습니다만은, 언제나 플레이 하면서 게임의 약점같은걸 알게 되는지라.

대부분의 몹이 근거리로 붙어야만 공격한다든가,

일직선으로만 있어야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간단하게 처리하였습니다.
(마법사 보스는 위치 상관 없이 치긴 스킬도 있지만, 마법진이 생긴다 싶으면 뛰세요.)

게다가 보스들의 공격은 대부분 패턴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마법사 보스는 대체적으로 상하 좌우를 공격하고 위치 상관 없는 공격 마법을 씁니다.)

몹들의 지능… 문제보다는, 다양한 공격 패턴을 안 넣은게 조금 아쉬운 점으로 남네요.

오랫만에 쓴 글이라 잘 안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