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자유 게시판

눈물나는 오블리비언

2008.03.08 09:31

미엘 조회 수:564

수 개월 전에 산 게임이죠.
당시 컴퓨터 사양이 오블리비언을 돌릴 수 없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낼름 질러버린, 그만큼 마음에 들던 게임이죠.
뭐...지금이야 충분히 풀옵으로 커버할 수 있는 컴퓨터를 장만하여 즐기고 있지만 말이죠.
그리고, 원래 오블리비언의 패키지는 이랬습니다.
한정판 패키지죠.
개인적으로 대단히 마음에 들었는데...
그런데...
약 2개월 전...
오블리비언 확장팩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휴가도 나올 겸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 용산을 들러보니 이게 왠 걸...


이런 놈이 떡하니 버티고 있데요.
게다가 확장팩이긴 확장팩인데..."오리지날 포함"이라는 좌절 타이틀까지 내걸고 말이죠...
절규하며(뭉크의 절규처럼, OTL처럼...) 그 때 저는 Nirvana에게 말했습니다.

"야! 나 이거 살거거든? 이거 사고 여기에 들어있는 오블리비언 오리지날. 내가 싸게 팔게 사라."

친구녀석의 컴퓨터 역시 오블리비언을 돌릴 수 없는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그런 제안을 하자
친구녀석은 그 제안을 덥썩 물었죠.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구입하고...
전철 안에서 포장을 여는 순간...

오리지날과 확팩은 합쳐져 있지비~

라는 cd를 보고 급좌절...
하지만 한글화 된 메뉴얼을 보니 정말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더군요.
메인 퀘스트 한글화 공략집도 들어있는 것이...캬~ 정말 보면 볼수록 좋아지더군요.
뭐, 전에 샀던 오리지날 화이트 패키지는 기념용+소장용으로 간직해야 겠습니다.
잇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추억의 실피르넷 게임 커뮤니티 오프닝 멘트 [9] 실피르넷 2010.10.19 422738
8170 우린 무적의..솔로-ㅅ- [4] 로드오브나이트메어 2003.12.21 805
8169 [펌] 고장난 TV로 본 발리에서 생긴일... [3] 잔혹한천사 2004.02.14 805
8168 모에모에 렌쨩과 위험한 노처녀들 PART 7 [2] Aspire 2004.06.09 805
8167 도배를 하는 이유는 차후에 밝히겠소. [4] Nightmare 2003.12.24 806
8166 소울 칼리버2 - 요시미츠 Nightmare 2003.12.26 806
8165 실피르넷...갑자기 침묵속으로... 미친엘프 2004.03.08 806
8164 안녕하세요 Santape99 입니다 -ㅅ-; [3] Santape99 2004.03.22 806
8163 4/20으로 인해서 당첨된 분들... [2] 신선 2004.04.02 806
8162 수준낮은 말꼬리 잡는 사람들의 보복 준비중... [1] 실피드의만남 2004.05.11 806
8161 프로토스님에게 추천 - 애니OST [6] 연緣 2004.06.30 806
8160 대략 낭패. [2] Viva la Raza!! 2004.08.06 806
8159 개학 [1] 2006.08.18 806
8158 결국 환불요청했습니다. [3] 2006.09.11 806
8157 정다빈씨에게 명복을.. [4] 라딧슈 2007.02.11 806
8156 잇트힝 [5] 떼쟁이아키하 2007.02.21 806
8155 레벨8은언제되나... [2] -무당근- 2003.06.06 806
8154 시간의 나라 꼬마요정 말이죠... [2] 이송희 2003.10.13 806
8153 질문이요!! (ㅋ 굼금한것도 많다.) [3] sai 2004.08.19 806
8152 커플과 솔로 4 [2] 술안주 2003.12.11 806
8151 벽걸이 티비.. [3] file たまし 2004.01.08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