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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으아아악!!!

2005.04.16 06:29

미엘 조회 수:690

오늘 강의가 약간 일찍 끝났습니다...강의실 컴퓨터 시간을 보니 3시 18분...
통학버스가 출발하는 시간은 3시 30분...널널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같이 몰려가며 화장실을 들렸죠.
그 때 한 친구가 말하더군요...
"야,너 그냥 차 타지그래? 떠나면 어쩔려고?"
"시간 널널 해 괜찮아."
그러면서 여유롭게 학교 건물을 나왔습니다.
그 때 왠 버스 한대가 유유히 지나가더군요...
"야, 저거 수원차 아냐!?"
"설마 그럴리가 있냐. 시간이 몇신데."
하면서 가보니 수원차가 없더군요...
"수원차가 없다!?"
라고 하니 옆에계신 한 아저씨가 하는 말씀...
"저기 가는 차가 수원차잖냐."
......OTL

*오늘은 3차원 세계 저 너머 어딘가에 있는 아스트랄계를 구경하고 왔다.
  그곳은 뼈속까지 아픈 반경 2000m짜리  '소빅장'이 난무하고 20kg짜리 팬티를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그런 곳이었다. 깊은 산속 옹달샘은 과연 누가 먹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