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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오늘 매우 열받는 일이 생김..

2005.03.26 02:52

k-j-h 조회 수:684

{저 중2인거 아시죠.}

어제 1학년 녀석들이 저를 보고 뒷담을 까는데.

대략 '저 새끼 싸움 존나 못한데' 였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 소리가 들렸을때.

거의 반죽음으로 만들지만.

그냥 못들은척 하고, 1학년 애들이니 아직 모르는게 많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중에

기합을 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서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라."

라고 했습니다.

그 놈들 아파트가 바로 우리 아파트 옆이더군요.

근데 그 아파트 차가 먼저 왔습니다.(거의 동시에 왔지만 붙어있는듯이)

우리 아파트는 그 뒤에 문을 열고 서더군요.

맨 앞에 탔습니다.

그 녀석들은 뒤에 탔더군요.

그 중에 한 녀석이 저를 보더니,

뻐큐를 하는 것이 아닙니까..

할 말이 없더군요.

오늘, 어제 본 그 놈이 오더군요.

머리통 2대 갈겨줄까 하다가 물었죠.

"너 어제 왜 우리 아파트차에다 대고 뻐큐했어"

그 옆에 애들이 이러더군요.

"안 했어! 안 했어!"

이러더군요.

존대 안붙이는건 이해하겠는데, 소리를 지르더군요..

게다가 그 옆에 녀석이,

"물증을 대봐 물증을!"

이러더군요.

그것도 소리를 지르고,

안그래도 열받았는데 화를 돋구어서 주먹대신 욕이 나왔습니다.

"야 이 x새끼야(x는 개인거 아시죠) 안했으면 안한거지 왜 소리를 지르고 (지)x랄이야"

하니까. 그 새끼가.

'내가 개는 이해하겠는데. x새끼래. x새끼.'

이러고 그 옆에 놈은 웃더군요.

버스가 도착하고 맨 앞에 탔습니다.

그것들이 저를 보고는 뻐큐질을 해대더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생각입니다.

1.최소한 한달내에 1놈마다 3~5회 연속발차기를 먹인다.

2.한달 내에 저것들에게 강력한 기합을 준다.

3.한달 내에 한놈만 잡아서 거의 미칠듯이 패준다.

어떤게 좋을까요. 아니면 의견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