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계셨다면 모를까, 이미 대면까지 하고 대화까지 나누셨는데다 얕보이기까지 하셨으면, 친구를 동원해서 쪽수를 똑같이 맞춰준 후 밟아주세요.
어차피 지하님은 떳떳한 거 아닙니까?
후배가 먼저 선배한테 지랄떨었는데.
Fuck you의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못 참죠.
흠...지하군(이라도 불러도 되겠죠?)이 남자라면...
그런소리 듣고 참는게 이상할 듯 합니다.
게다가 중2라면.........
저같으면 문제가 일어나긴 해도 일단 패고 보겠습니다.
물론 후배이긴 해도 고작 1년차...쪽수에서 밀릴 듯 하니 kei행님이나 넋군의 말씀처럼
쪽수를 맞춰 줘야겠죠.
아니...쪽수는 아주 싸갈머리 없는 후배새x들보다 한 명가량 적어도 될 듯합니다.
이 일로 인해 2,3학년 내내 문제가 일어날지 몰라도...저는 차라리 2,3년 내내 문제를 일으키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 패고 보겠습니다.
안면 텄으면 바로 작업 들어가야죠. 얼굴은 치지 마세요. 여차하면 견적이 많이 나오니, 안전빵으로 등이나 어깨부위, 혹은 허벅지 부위를 치시면 좋습니다. 복부나 가슴부위도 좋지만 내장출혈, 혹은 기관지 이상이 생기면 난감하지요. 최대한 아프게, 흔적이 남지 않도록 치세요.
그리고 한놈만 잡아서 패는게 효과가 더 좋을 겁니다. 한 친구가 두들겨 맞는걸 보고있으면 당하지 않는 쪽에 더 공포감을 심어주는 효과를 줄수 있죠.
덤으로 최대한 적게, 빠르게 처리하는게 좋습니다. 가자마자 한방 후려쳐서 넉다운 시킨다면 좋죠.
제 경험상(초등학교 6학년 때) 어퍼컷으로 턱을쳐서 강냉이를 뽑음과 동시에 그대로 기절시켰더니 효과가 죽이더군요[...그 덕분에 선생님한테 욜라 처맞고 두번다시 사람 안치기로 결심하게 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