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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흠.. 갑자기 짜증이.;ㅂ;

2005.03.19 04:41

kei 조회 수:723


그녀와 ..
작년 크리스마스에 마지막으로 만나고.
근 2달동안 못마다가-
문자로 일어난 사소한 말다툼이-
크게 커져서 헤어지게 되었답니다.

만나서 얘기라도했으면 헤어지지 않았을텐데.. 라고 후회하면서.. 이렇게 또 한달이 지났네요

근 3달 동안 그녀를 못 만났지만.

아직도 뚜렷하게 그려지는 그녀의 모습들 ㅡ

잊고있었다가도-
그녀가 나에게해주었던 우리가함께하고자했던것들을 하고있을때-
문듯문듯 ㅡ 떠오르는 그녀 생각에 -

가슴 시리도록 아픈 나날이었답니다.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서 -
몇일전에 학교에 휴학계 내러가는 김에 그녀가 사는 동네까지 가서
만나자고- 얘기라도 하고싶다고 - 했다나 퇴짜 맞고 -
휴학계만 내놓고 집으로 내려왔답니다.

그 후로도 그녀가 곁에 없음이 절 완전히 미치게 만들었고 -
간혹가다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오질 않고 -
몇통의 문자를 주고받다가 - 그녀쪽에서 끊어진 문자..

하..-

솔직히 제가 병X같더군요 -

싫다는 여자한테 얽메이고 이럴줄은- 정말 사람이 ㅡ,.ㅡ^ 구차해지는군요-

어차피 군대가는 놈이 다시 사귀어도 그녀에게 짐만 얹혀놓고 가는것인데 -
에휴 ㅡ,.ㅡ 그냥 잊고살랍니다 해도-

마지막.. 군대가기전에 그녀를 보고싶어지는 이 마음을.. 대체 ..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