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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7세기 펄션21 3/8''

지역 :
  유럽

시기 :
  ? ~ 17세기

길이 :
  70 ~ 80cm

무게 :
  1.5 ~ 1.7 kg

설명 :
펄션은 중국의 수도(手刀)와 유사한 유럽의 외날 칼로서 베기 공격을 위해 고안된 짧고 폭이 넓은 칼이다. 특히 칼 끝에서 가까운 부분이 넓고 무거우므로 도끼와 같이 칼의 무게로 내려 찍는 듯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칼은 형태적으로 보았을 때 동양이나 중근동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뚜렸한 증거는 없으며 유럽에서는 오히려 이 칼이 북유럽의 외날 나이프인 스크라마삭스(scramasax)를 계승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유럽의 암흑시대부터 르네상스시대까지 여러 그림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볼 때 매우 오랜기간 일반 보병용 무기로 사랑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길이가 짧은 만큼 방패를 사용하는 밀집 보병간의 전투에서 효과를 발휘하였다. 프랑스에서 사용된 펄션은 특히 바들레르(badelaire)라고 불리운다.



멋없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