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스톡 circa 1520, Length 128.5 cm

지역 :
  유럽

시기 :
  14 ~ 17C

길이 :
  100 ~ 120cm

무게 :
  0.8kg

설명 :
터크는 갑옷, 특히 체인메일을 입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고안된 도검으로서 칼이라기 보다는 가느다란 꼬챙이에 가깝다. 이 칼은 사슬갑옷을 입은 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인데 반해 찌르기 공격만을 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었으므로 체인 갑옷과 그 운명을 같이하게 된다. 기사의 갑옷이 강철판으로 대체된 후로는 이 칼이 그리 효과적이지 못했다. 날의 단면은 원형이나 마름모꼴이고 양손을 사용한다. 프랑스어로는 에스턱(estoc), 폴란드나 러시아에서는 노커(knochar) 라고 불리며 용도를 따라서 메일피어싱소드(mail piercing sword)라고도 불린다.

터크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꼬챙이 모양의 도검에는 한손용으로 개조된 베르단(verduun) , 콜리슈마르드(colichemarde), 빌보(bilbo) 등이 있다.



중세 분위기의 게임을 해봤던 분이라면 다 아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