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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중세의 무기종류를 간단히 설명.

2004.04.06 04:20

고구마 조회 수:4442

ㄱ---

그레이트 소드(Great Sworrd)

양쪽에 날이 붙은 폭이 넒은 장검.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

이 있지만 공격 성공시에 적에데 주는 타격은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그라디우스(Gladius)

고대 로마에서 군단병이 사용하던 단검.



그랜드 샴서(Grand Shamsheer)

완만하게 휘어진 검들중에서는 최고로 좋은 검이다. 한 단계 아래로는 그레이트샴서가 있다.

찌르기를 하려면 상당히 불편한 자세여야 하므로 찌르기는 힘들고 주로 재려치는 용도로 사

용된다. 이걸 들고 찌르기를 한답시고 깐죽대다간......



글라디우스(gladius)

글라디우스는 로마시대에 등장한 검으로, 특히 로마군단에 의해 주로 사용되었다. 길이는

60cm전후, 무게는 1.0kg 이하, 폭은 5~10cm.



건틀릿(gauntlet)

갑주 중 손을 보호하는 장갑 부분.



ㄴ---

노말 소드(Normal Sword)

일반적인 장검.사용이 용이하다.



  ㄷ---

대거(dagger)

보통 단검으로 번역되는 가장 유서깊은 무기.  돌을 깨어서도 제작할 수 있는 극도의 제작

용이성 때문에 인간이 있는 곳에서 이 무기가 없는 곳은 거의 없다.  게다가 휴대가 간단하

고 은닉이 쉬워서 화포가 발달된 이후에도 군인의 손을 떠나지 않은 원시 무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형태와 크기는 천차 만별.  대개의 경우 나이프와 쇼트 소드의 중간 쯤의 무기로 취

급하지만 명확한 구분은 어렵다.  리치가 짧아서 밀착한 적에게박에 사용할 수 없지만 유사

시 던져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ㄹ----

레이피어 (Rapier)

16세기의 대표적인 검이다. 검의 사용법은 찌르기뿐이다.이 검이 사용되던 시기에는 Plate

Armor(철판 갑옷)가 자취를 감추었으므로 금속의 연결부위를 공격, 타격을 입히는 공격이

아니라 흔히 중세 유럽귀족의 결투에서 보이는 싸움을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검을 사용한

공격방어 기술의 연구가 한창이었던 시기다.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16세기 부터 17세기

초 사이에는 오른손에 레이피어, 왼손에 Main Gauche(망고슈)라 불리는 단검을 들고, 그 단

검으로 적의 찌르기를 막거나 검을 감아서 뿌리치고 레이피어로 찌르는 공격방식이 일반화

되었는데, 사실 이 방법은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했으므로 그 동안 검술이 매우 발전했음

을 알 수 있다.흔히 서양에서 사용되는 검이다. 가드 부분이 반원형이다. 대체로 레이피어

하면 찌르는 펜싱검 같이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꽤 무거운 검이다. 양쪽에 날이 서있다.

(레이피어에 대한 선입견은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에서 비롯된듯)



랜스(Lance)

기사들이 마상시합때 사용하는 창. 장식성이 강한 무기. 때로는 이 창 끝에 깃발을 걸기도..



로드(rod)

단순한 지팡이. 곧고 길며 여행자들의 반려.  그 길이 때문에 무기로 사용가능하지만 역시

로드는 아크로바트에 사용되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롱 소드(long sword)

도끼와 더불어 근접 격투전에서 가장 유서깊은 무기 중 하나인 장검.  인류가 금속을 다루

게 되면서부터 검은 대형화 추세를 보이게 되며, 전투시보다 유리한 형태가 요구됨에 따라

단검에 긴 자루를 달아 창을 출현시키는 외도를 걷기도 하는 등 기나긴 역사 끝에 10세기가

넘어 기어코 롱 소드가 등장하게 된다.  롱 소드는 기나긴 검 역사의 정점에 선 무기로서

검신의 길이 3-4피트 정도, 폭 1인치 정도이며 형태는 곧고 양날을 가지지만 동양의 검과

같은 혈조는 없다.  그 형태에서 알 수 있듯이 롱 소드는 기동성이 뛰어나고 여러형태의 검

술에 모두 적합한 검이다.  따라서 보다 가벼우면서도 강인한 검을 만들 수 있는 금속 제련

능력의 발달이 뒷받침되었을 때 비로소 롱 소드가 등장하게 된다.



롱보우(long bow)

큰 활.  



로브(rove)

길고 헐렁한 겉옷. 중세의 수도사들이 입고 다니던 옷.



ㅁ---

마노플(Manople)

파타와 유사하지만 건플렛 끝이 완전히 검이다. 손을 자유로이 사용할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메이스(Mace)

승려들이 흔히 사용하는 무기. 날이 없지만 그 파괴력은 대단하다. 흔히 철퇴라고 함.



모닝스타(Morning star)

휘두르는 무기이고 철구가 달려있다. 철구에는 가시들이 박혀있다.



메인고쉬(Main gauche)

또는 망고슈라고 하는 무기. 단검의 일종. 화포의 발달과 더불어 검술은 전투기술이라기보

다는 신사의 교양으로 바뀌게 되어 현대의 펜싱이 등장하게 된다.  펜싱에서는 갑주와 방패

가 없어지고 검도 경량화되어 무서울 정도의 기동성이 나타나게 된다.  신사들은 목숨을 위

해 왼손에 모자나 베게, 혹은 이 망고슈를 들어 상대방의 검을 막게 되었다.  그 방어적인

특성 때문에 가드가 크고 둥글다.  전투시에 주무기를 들지 않은 손, 이 경우 주무기는 도끼

나 검종류.. 들지 않은 손에 방패 대신으 로 쥐는 단검이다. 때에 따라서 던지기도... 왼손에

들고 방어에 이용하므로 불어로(왼손)을 의미하는 망고슈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ㅂ---

브로드 소드(Broad Sword)

노말 소드보다 약간 폭이 넒은 검을 말한다. 한손으로 또는 양손으로 다 사용할 수 있는 검



바스타드 소드(Bastard Sword)

장검보다 검신(바디)의 길이가 더 긴 검이다. 그밖의 특징은 일반검과 비슷.  한손으로 사용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양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의 길이가 긴 검. 길이는 115~140cm,

폭은 2~3cm, 무게는 2.5~3.0 정도로 롱소드보다 좀 크고 무겁다. 이 검의 등장은 12~13세기

로서 이후 독일과 스위스에서 발전, 17세기에 이르기까지 사용되 었다. 검의 모습은 영국이

나 독일의 경우 대부분 단순한 형태를 가지지만,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것 중에는 손잡이가

동물의 모습을 한 것도 있다. 이 검의 장점은 역시 한 손과 양손 어느 쪽으로도 쓸 수 있는

것이어서, 처음에는 한 손에 검을, 다른 한 손에는 방패를 들고 싸움을 시작하고서도 때에

따라 방패를 버리고 검에 의한 필살의 일격을 노리는 방식의 공격도 가능했다. 검의 크기가

Long Sword 보다 큰 만큼 검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고, 그 때문에 실

수했을 때 적의 공격을 막을 만큼의 갑옷을 걸쳐야 했었다.



배틀 엑스(Battle axe)

엄청나게 무거운 도끼. 일반 도끼와는 달리 양쪽에 날이 달려 있는 무기. 그 무게 때문에 일

반 인간이 들고 다니는 일은 없을듯. 미노타우르스나 드워프정 도라면 가벼이 휘두를수 있

다.



  부로바(Bullova)

망나니들이 사용하는 도끼.  목자를 때 쓰임.



보라(Bola)

남미 남부의 토인들이 사냥에 사용하는 무기. 두개 이상의 돌이나 철구슬이 달린 올가미를

상대의 발에 던져서 휘감기게 하는.. 사냥용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종류로 그래플

(Grapple)이 있다.



블랙잭

지금 당장 양말을 벗은 후 그 속에 모래나 동전, 작은 자갈을 가득채우면 불랙잭이 무엇인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제조단순에 맞아야 피해도 없다.  그러나 이점이 있다면 소리가 나

지 않는다는 점. 상대의 뒤통수를 이걸로 후려갈기면 소리없이 기절해 버리기 때문에 도둑

들이 조용히 침투하고 싶다면 이 블랙잭을 챙길 것이다.



ㅅ---

시클(Sickle)

사신(死神)이 들고 다니는 낫과 같다.



쇼트 소드(Short Sword)

단검이라고는 해도 길이는 약 5피트 정도이다. 사용하기가 상당히 편리하다.



시미터(Schimitar)

또는 삼쉬르(Samshir)라고 불리기도 하고 신월도라 불리기도 한다. 원어의 의미는 '사자의

꼬리'이다. 그 이름이 사자에서 유래한 만큼 왕족을 의미하는 심볼로도 사용되었다. 삼쉬르

는 페르시아의 대표적인 검이다. 그리고 세이버의 기원이 되는 검으로도 알려져 있다. 형태

상 특징으로 초승달 같이 유연하게 휘어져 있는 몸체와, 검날과는 반대로 휘어져 있는 손잡

이를 들 수 있다. 검날이 휘어져 있을수록 베기에 더 큰 위력을 보인다고 한다.길이는

80~100cm, 가끔 1m이상의 것도 발견된다고 한다. 무게는 1.5~2.0kg, 폭은 2~3cm이다.

초기의 삼쉬르는 검날이 직선으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페르시아에서 주로 나타난 검술이

내려쳐서 적을 베는 것이다 보니 그 목적에 맞도록 검의 모양이 유연한 곡선을 그리게 되었

다. 검의 모양이 변한 후에는 검이 다시 검술을 변화시켜 나중에는 검을 수평으로 휘둘러

적을 베는 검법도 발생되었다.



세이버(Saber)

샤벨이라고도 불리우는 검. 그러나 이 세이버는 펜싱의 샤벨과는 달리 군도를 말한다. 무거

운 칼이지만 한쪽에 예리하게 날이 서 있다. 찌르기용의검 .기마병이 말위에서 사용하기 위

해 한손으로 다룰 수 있을만큼 가벼우면서 가능한 길게 만들어진 검이다.길이는 70~120cm,

무게는 1.7~2.4kg, 폭 2~4cm.찌르기만을 위한 직선형이나 베기 위주의 곡선형의 중간을 택해

끝부분만이 둥그렇게 되어있는 것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검의 끝부분에 있어서도

사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갖고 있는데, 찌르기용은 창모양의 끝을,베기용은 손도끼 모양

의 끝을, 양쪽 모두에 사용할 목적으로는 보조칼날형(False Edge; 검의 끝부분만이 양날로

이루어져 있어 그 길이가 검날 전체길이의 1/3 이상일 때를 말한다.)의 끝을 가지고 있다.



쇼텔(Shotel)

반월형의 검으로 방패 너머의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



스피어(Spear)

일반적인 창이라고 보시면 무난. 기사들이 사용하는 창은 아니다. 던지는 것을 목적으로 발

달하게 된 창.  지나치게 대혀오하될 수 없으며 많은 수를 휴대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에 진형, 성채, 기병 등의 고등 전술이 발달된 국가에서는 그다지 발견되지 않는 무기.  훌

륭한 파괴력과 제작법 단순에 전세계적으로 발견되는 무기.



소드 브레이커(Sword breaker)

상당히 잔인한 검. 날 부분이 톱니로 된 검이다. 베임과 동시에 살이 뜯길 정도. 강도가 낮

은 검과 부딪힐 경우 상대 검의 날의 이를 나가게 할 수도 있다.



스태프(staff)

역시 그냥 지팡이지만 로드보다는 무기로서의 특성이 조금 강하여 묵직한 편.  철사나 쇠

링을 감거나해서 강화시킨 형태도 있다.



ㅇ---

에페(Epee)

플러레가 연습용으로 만들어진 검이라면 에페는 같은 사용법을 가졌지만 실전을 위한 검

이라고 할 수 있다.길이 110cm, 무게 0.5~0.77kg, 검 폭은 1~1.5cm.이 검은 귀족들이 결투할

때 주로 사용된 검으로서 손을 보호하기 위한 Cup Guard 즉, 긴 손잡이를 가지고 있는 것

이 공통적인 형태다.



워 해머(War hammer)

손잡이가 긴 해머. 던지기용으로도 쓰이지만... 메이스와 비슷하게 때리는 용도.




ㅋ---

커틀러스

뱃사람들이 주로 사용한 검이 커틀러스이다.검의 길이는 50~60cm, 무게는 1.2~1.4kg 폭은

3~5cm커틀러스는 초기의 행거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던 검으로, 18~19세기경 뱃사람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었다.



컴포짓 보(composite bow)

뿔과 나무, 쇠, 가죽 등 여러 가지로 재료로 만들어져 작은 크기이면서도 매우 긴 사정거리

와 파괴력을 확보했다.



클럽(Club)

곤봉이라고 할 수 있다.



쿠마데(Kumade)

자루가 달린 갈고리..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설명해서 저팔계가 들고 다니는 무기... 날카로운

부분은 세갈래. 발톱이 세개란 뜻.



카타르(Katar)

인도식의 단검. 찌르기용. 던지려고 한다면 던질수도 있지만.. 폭이 넒은 날과 손가락을 걸쳐

서 잡기 위한 손잡이(1-2개의 횡목을 두개의 막대 사이에 걸친 것)를 잡고 사용.



쿠쿠리(Kukri)

단검의 일종. 네팔의 굴카인이 사용하는 단검으로 크고 오목한 형. 환만하게 휘어진 내측에

예리한 날이 붙어 있는..사냥이나 격투에 사용하는 무기.



크로스 보우(Cross bow)

석궁....상당히 강하다. 석궁류중에서 크레인쿠인(Cranequin)은 최강. 5발 연발이 가능한 도큐

(Dokyu)등도 석궁류. 보통 70-100 야드가량을 날릴수 있는 무기.



Claymore(클레이모어)

양손으로 사용하는 검의 일종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애용되었던 장검이다. 길이는

100~190cm, 무게는 2.7~4.5kg, 검 폭은 3~4cm 정도. 얇은 두께와 단력성으로 장검의 '베기'

능력을 이어받은 검이다. 갑옷의 중요성이 줄어든 16세기 이후의 검으로서 적절한 기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쿼럴(quarrel)

석궁에 사용하는 화살.  석궁용이라 길이가 짧고 조금 투박하다.



ㅌ---

트라이던트(Trident)

끝이 3갈래로 나뉘어진 창.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사용하는 창도 바로 이 트라이던트 라고...

Two Hand Sword(투 핸드 소드)길이는 180cm이상이고, 무게는 2.9~6.5kg, 폭은 4~8cm.검

의 기원은 13세기 독일로, 독일에서의 명칭은 'Zweihander'이었다.이 검의 전성기는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말까지로, 그 시대의 전투상황이 상대방의 갑옷을 힘으로 두들겨 깨는 것이

었으므로 보병전용의 무기로 애용되었다. 독일과 스위스에서 사용되었다.

Tuck(터크)

일명 에스터크(estoc) 레이피어가 갑옷이 없는 시대에 태어난 검이라면, 갑옷이 그 위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 시대에 태어난 검을 터크라고 할 수 있다.

길이는 100~120cm, 무게는 0.8kg 전후, 검 폭은 1cm이하.  14세기에 들어와 처음 개발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갑주를 뚫는 검으로 송곳을 크게 확대한 형태로 이해하면 간다.  찌르기

공격의 용이성을 위해 검신의 단면은 둥글거나 세모, 혹은 네모꼴이며 칼날은 없다. 공격방

식이 오로지 찌르기 공격 뿐이지만 갑주를 입은 전사에겐 무시할 수 없는 검이기도 하다.주

로 경기병의 보조 병기로 사용되었는데, 가끔 말에서 내렸을 때의 주요 병기로도 사용되었

다.긴 손잡이를 가지고 있어 양손으로도 쓰이던 이 터크는 16세기경 레이피어가 등장하면

그 지위를 레이피어에게 넘겨주게 된다.



ㅍ---

팔치온(Falchion)

베기 특성을 살리면서도 중량감을 아울러 가진 곡도.  검폭은 엄청나게 넓고 거의 반달모양

에 가까워 지나치게 무거운 감이 있으므로 전투용으로는 조금 부적합.



프람베르그(Flamberge)

칼날이 파도치듯 휘어진 검이다. 이 검의 이름은 프랑스어인 '파도치고 있는'에서유래되었

다. 이 검에 베이게 되면 일자로만 긁히지는 않는다. 상당히 잔인한 검



파타(Pata)

건플렛에 직접 칼을 붙여놓은 형태이다. 팔만 휘두르면 바로 무기인 셈이다.



프랜시스카(Francisca)

던지는 도끼. 손도끼..라고도 할 수 있다.



프레일(Flail)

아홉개의 막대를 쇠사슬로 연결한 막대이다. 간단하게 말하면..9절곤...



풀 액스(Pole axe)

일반 도끼의 손잡이를 늘인것. 상대에게 타격을 주었을때 상대가 받는 데미지는 보통 도끼

보다 크다. 단... 손잡이가 긴 관계로 좁은곳에서 휘두르다간... 아군을 먼저 칠 수도 있지요..



파르티잔(Partizan)

철퇴의 일종. 머리부분에 창날이 있고 몸체에 완만하게 휘어진 돌출부가 있다.



필럼(Pilum)

고대 로마군이 사용하던 투창.



플러레(Fleurte)

원래 찌르기의 목적으로 등장한 연습용 검의 이름이다. 길이는 110cm 이하, 검 폭은 1cm

이하, 무게는 0.275~0.5kg정도이 검이 등장한 것은 1630년대가 처음으로, 당시 검술이 한창

발전되던 시기에 연습을 위한 검으로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포차드(fauchard)

전투시 단검에 긴 자루를 달면서부터 시작된 창은 두 가장 방향으로 발전했다.  장거리 공

격 무기로서의 스피어(던지기)와 근접 격투시 보병들의 전투력 강화를 위한 파이크(찌르거

나 휘두르기) 계통.  근접 난투시의 기동성을 고려할 때 파이크 계통의 창은 그 긴형태 때

문에 기동성이 떨어지므로 창의 발달은 원칙적으로 진형과 전술의 발달과 연관지어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전술의 발달과 갑주의 발달은 창신의 대형화를 재촉하게 되었다.  그리

하여 르네상스 시기를 거치면서 창신은 놀랄 만큼 대형화되어 핼버드, 포차드, 볼그 등의 무

시무시한 무기가 등장하게 된다.  포차드는 8피트 가랑의 긴 자루에 초생달처럼 생긴 창신

이 붙어있어 찌르기보다는 베기 공격에 유리한 창이며 그 엄청난 스웡 폭에서 무서운 파괴

력이 발생한다.



ㅎ---

할버드(Halbard)

대형무기.  창신의 대형화추세에 맞추어 등장하게 된 창. 창신의 엎에 도끼날이 달리고 그

반대편에서는 걸어서 당길 수 있는 훅이나 스파이크가 붙어있다. 모든 공격이 가능. 도끼와

창을 결합시킨 무기라고 보면 된다. 기동성이 떨어지나 갑주도 발달했기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유용하나, 좁은 곳에서 휘두르면 역시 동료들을 먼저 찔러볼 수도...



활(Bow)

간단하게 말해서 그냥 활.  롱 보우, 콤포짓 롱 보우, 콤포짓 보우 등 거의 차이점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것이 있다면 활대의 길이차이 정도?



휘스트(Fist)

주먹에 끼우는 무기로 앞부분에 쇠가 튀어나와 있다.



행거(Hanger)

베기 공격용으로 개발된 보병용의 검을 행거라고 한다. 전쟁용보다는 사냥 등에 더 많이 사

용되었던 검으로, 실제 소유자도 군인보다는 일반 시민의 숫자가 더 많았다. 길이는

50~70cm, 무게는 1.2~1.5kg, 폭은 3~4cm 정도이다.행거가 군용으로 사용된 것은 18~19 세기

독일과 러시아로, 독일에서는 'Dusack', 러시아에서는 'Tessak'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머

스켓 소총과 총검류를 쓸 수 없게 된 상황에서 2차 적인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휴대되었고,

점차 길이가 짧아지게 되어 거의 단검류(Dagger)에 속할 정도까지 크기가 작아졌다.

출처 : http://solromon.hihome.com/member3.htm


추가항목 (출처 : http://myhome.nate.com/jeyerd/)

발키리소드(Valkyrie Sword)

바이킹들의 검인, 이 아름다운 검은 38"길이의 양날의 검입니다.

칼날은 폭 1 3/4"로 시작하여 3/4"까지 줄어드는 완만한 삼각형을 그리고 있습니다.

청동이나 강철제 손잡이는 미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가죽이나 쇠사슬을 감아둡니다.



템플러소드(Templar Sword)

롱소드가 변형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긴 삼각형 검신을 가진 이 검은 롱소드에 비하여 좀 더 찌르기 성능에 주안점을 둔 검으

로 발전한 형태입니다.

두꺼워진 갑주를 뚫기 위한 방법은 강한 힘으로 부수던가 찔러 뚫는 수밖엔 없었겠지요.

길이 80cm~90cm, 폭은 2cm~3cm, 중량 1.5kg~2kg



카츠발게르(Katzbalger)

브로드 소드의 일종으로서 독일속어로 '싸움검'이란 뜻입니다.

길이는 70cm~80cm, 폭은 1"~2" 로서 일반적인 검에 비하여 조금 작습니다.

S자 모양의 단면을 지닌 가드가 특징이며 14세기부터 17세기에 걸쳐 사용되었습니다.

15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에 걸친 30년 전쟁에서 이름을 떨친 독일용병 'Landknecht'가 주로 사용했

다고 전해집니다.



스파토나(Spadona)

어원은 '거대한 검'이라고 합니다.

길이는 35" 정도, 중량 6kg~8kg로 1400년대에 유행한 무기입니다.

양손검의 분파라고 생각되는 이 검은 양손검에 비하여 더 넓어진 검신으로 인하여 더 무거워 졌습니

다.

주로 나무로 만들고, 가죽을 덮어씌움으로서 완성되는 그립은 Hand and a half 의 형태를 가지고 있

지만 이만한 중량의 검을 '한손 또는 양손'으로 다루기는 극히 어려웠으리라 추측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양손으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2차 추가 (출처 : http://kainas.nazip.net/nz/fantasy.htm)

헌팅소드(huntingsword)

헌팅 스워드는 사냥용으로 귀족이 사용한 검이며 말위에서 멧돼지 등의 동물을 찌를 때 사용했다.

특징은 날끝이 창처럼 생겼다는 점인데 이 모양으로도 찌르기 전용의 검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

다.

헌팅 스워드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며 상대방을 찌르는데만 사용했다. 하지만 손잡이가 검처럼 생겼

다고 할지라도 날끝을 아래로 향해 찌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단검처럼 거꾸로 들고 말위에서 찌르기

도 했다. 전체의 길이는 1m전후이며 무게는 1.6kg정도이다.

헌팅 스워드는 보어 스워드(boar sword)나 보어 스피어 스워드(boar spear sword)라는 이름

으로도 불리웠다. 이는 모양이 멧돼지의 이빨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16세기 중엽에 독일에서 사용되

었으며 종종 귀족들이 사냥할 때 활약했다. 동물을 힘껏 찌르거나 빼내거나 해야만 하기 때문에 양손

으로도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길어서 경우에 따라서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마제리칸(Majerican)

아프리카 부우 족의 전사 '마제리칸'이 사용하던 창.

그 길이가 1.2m나 되고, 창 윗부분에 그리필라의 고리 세 개가 연결되어 있으며, 마제리칸의 경우 너

무나 가벼워서 잘 날라가기 때문에, 쇠고랑을 반드시 착용하고 써야합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마제리칸은 불에 잘 타지 않는 티늄 제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물에 잘 부식이 된다거나, 혹은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

요.

하지만 다른 창과는 비교될 정도로 가격이 싸답니다.



크로스(Cross)

크로스는 거대도구입니다.

이녀석은 쇠고랑처럼 생긴 녀석인데, 하늘위로 빙빙 돌려서 공격을 하기에 알맞도록 제작이 되어있습

니다.

무거운 철과 니켈으로 제작되어있으므로, 마스터가 아니라면 사용하기엔 힘들겠지요. 철갑으로 되어

있는 이녀석은 무엇보다도 날려서 공격하기와 내리찍어 공격하기 두 종류가 있지요.

뾰족뾰족한 가시가 나있기 때문에, 바닥을 뚫어버립니다.

직방으로 맞을 경우에 타격치가 아주 높으므로 '살인무기'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답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무겁다는 점입니다.


마르자나(Marjana)

프랑스 귀족 영주들이 쓰던 고품격 검이다.

가격대가 꽤나 나가며, 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약간 무거운 감이 있다.

리펠이라고 하는 붉은 구슬이 검 중간에 두 개가 박혀 있어, 장식용으로도 아주 좋은 검이다.

공격력에서는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명중률이나, 스피드는 매우 좋은 검이다.

돈이 많은 상인들도 주로 이 검을 찾는데, 그들은 상업 목적이나 관상용으로 주로 검을 사간다.

주로 아라비아 상인들이 사가는데, 노예를 다스릴 때 쓴다는 얘기가 떠돈다.


글레이브(Glaive)

창과 검의 경계선상에 있는 무기로서 형태는 삼국지의 관우가 들고 다니는 청룡언월도를

생각하면 된다. 동양권에서는 흔히 참마도로 불리는 무기로서 기본적으로 보병이 마상의 기병이나

말을 공격할 때에 유용한 무기이다


캣 오 나인테일(Cat o' nine tail)

아홉 개의 짧은 가죽편을 단 스커지. 이것으로 노예의 등을 후려치면 고양이가 할퀸 것 같은 상처가

난다 하여 아홉 꼬리의 고양이라는 귀엽지도 않은 이름이 붙었다. 암흑기 유럽에서 편타수행자나

고행자들이 속죄를 위해 스스로를 자해할 때 사용하기도 해서 완전한 속죄를 의미하기도 한다.



마아블

인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검이다.

곡선형태로 생긴 것이 아주 특징이며, 검 가운데에, 사루비아가 박혀 있다.

검은 붉은색으로서, 파괴력과 명중률에 균형이 맞추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명중하기가 쉬우나, 타격이 크지 않은 게 흠이다.

게다가 값이 비교적 비싼 편으로, 초급 사용자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장검류에 속하면서 쌍칼에도 속하는 마아블은 쌍검으로 공격할 때 그 파괴력이 엄청나다.


스파타 (Spatha)

70~75cm 길이의 검으로, 그라디우스가 보병용이라면 스파타는 기병용 검이다.

모양 자체는 말에서 공격하기 알맞도록 그라디우스에서 조금 길어진 형태라고

보면 되겠다. 로마군은 보통 중장보병단으로 적의 정면을 공격하고,

혼전을 틈타 기동력 빠른 기병단을 후방에 투입하여 적을 교란시키는 전술을

사용했다. 그때 기병들이 사용한 검이 바로 이것이다.



콜라

콜라는 매우 발달한 날끝이 눈에 띄는 도검으로 구부러진 안쪽에 예리한 날이 있다. 이 한쪽 날이며

위력이 있는 도검은 인도의 구르카 족이 사용한 것이다. 특징은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독특한 모양

과 금속제의 손잡이이다. 전체의 길이는 70cm, 날의 길이는 60cm이고 무게는 1.4kg이다. 코라의 사

용법은 무게에 의해 상대방을 벤다는 점이다.

콜라는 네팔의 구르카 족이 9~10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코피스의 후예로 추측된다. 매우 발달

한 날끝은 내려칠때에 반동을 주기 위한 것이며 그 위력은 상당한 것이었다. 날끝의 두 개의 커브에

도 날이 있으며 도끼와 같은 위력을 발휘할 것처럼 보이지만 형태에 따라서는 돌기만 달려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런 목적이 있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하르페

하르페는 겸검(鎌劍)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의 오래된 검으로 날이 낫모양으로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이 특징이다. 베기를 전문으로 했으며 날은 안쪽에 있다. 전체의 길이는 40~50cm, 날을 펴면 65cm

정도이며 무게는 0.3~0.5kg이다. 할프의 용도는 농기구인 낫처럼 걸어서 베는 것인데 힘껏 걸어서

벤다는 사용법이 문헌 등에 나와있다.

하르페의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그리스 신화 속에서 페르세우스가 고르곤의 세자매중의 한명인 메듀

사를 퇴치했을 때 사용한 무기로서도 알려져 있다. 일체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손잡이를 포함한

모든 것이 금속제이며 손에 익숙해지기 쉽도록 산모양의 곡선을 그리는 손잡이도 있었다. 할프를 사

용해 활약했다는 기록은 우선 페르세우스의 고르곤 퇴치를 들 수 있다. 그는 고르곤의 목에 할프를 걸

어서 베었는데 효과가 상당히 좋았던 것이다. 걸어서 벤다는 것이 이 검의 가장 효과적인 사용법일 것

이다.


피란기

피란기는 베기에도 찌르기에도 적절한 인도의 도검으로서 특유의 예리한 받침접시 모양의 폰멜과 송

곳니처럼 폰멜을 관통한 기둥의 끝부분이 특징이다.

날끝에서 ⅔정도까지가 양쪽 날이며 날의 뿌리부분을 향해 한쪽 날이다. 당연히 한쪽 날의 날부분은

활모양의 키연이 있는 쪽이었다.

피란기와 같은 특징을 지니며 베기를 전문으로하는 도검을 칸다(khanda)라고 한다. 이것은 피란기보

다 짧으며 베기가 전문이고 날끝이 그렇게 예리하지 않은 도검이다.

피란기는 전체의 길이가 1.1~1.5m이며 날부분은 최소 1m에서 최대 1.2m정도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 특징인 송곳니모양으로 돌출되어 있는 기둥의 길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하기 바란다. 폭은 3cm정도이며 무게는 1.6~2kg으로 비교적 가벼운 도검이다.

이것은 길이에 비해서는 한손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펄션

한쪽 날이며 날의 폭이 넓은 곡선 모양의 검으로 짧고 무겁게 만들어진 베기용 칼이다. 펄션의 특징

은 날이 유연하게 활모양을 그리고 있는데 비해 칼등이 곧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끔 이와는 반대 모양

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모양이 중근동에서 볼 수 있는 만도(灣刀)처럼 보이지만 이런 특징은 오히려

북유럽에 전해진 색스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전체 길이는 70~80cm, 폭은 3~4cm, 무게는 1.5~

1,7kg이다.

펄션은 특히 베는 위력과 짧다는 특징 때문에 좁은 장소나 혼란한 전투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고 여겨진다. 이것은 종종 중세나 르네상스에서의 화가들이 남긴 그림에서 어깨가 닿을 정도로 가까

이 모여서 집단을 형성해 적과 상대하고 있는 그림 속에서 높이쳐든 한쪽 날의 칼을 볼 수 있기 때문

이다. 즉 좁은 공간에서는 단지 직선으로 내리치는 펄션이 효과있는 무기였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반대로 이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내리쳐서 벤다는 사용법은 행동이 지나치게 커진다면 방어할 수 없

게 된다. 또한 천장이 낮은 장소에서는 별로 효력이 없다. 그리고 무겁다는 점때문에 오랫동안 대치하

고 있을 때는 적당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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