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빡빡~~! 씻고 있는데 친구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같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잠시 졸고 있던 사이에 다 가버린거에요.

그래서 "뭐 벌써 가봤나 보지" 하면서 자고 있는데 그 떼거지들이 다시 와서 장난치고 있더군요.

니네들 어디갔냐고 물어봤는데 아래층에 있는 찜질방 갔다고 했죠.

그랬냐 하면서 다시 다른데 보고 있는데 그 떼거지들이 또 찜질방 갔다는 군요.

애들이 6번 왔다 갔다 해서 해는 거의 저물고 애들한테 집에 안가냐 했는데 애들이랑 같이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가면서 CCTV를 흠칫 봤는데 그자식들이 의자 안마기(앉으면 안마해줌)에서 ABC놀이 하고 있더군요-_-

대단한 녀석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