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5 00:37
갑자기 게시물들이 이리도 뜸해지셨단 말입니까!?
(이게 다 신선 형님 때문이다!)
저는 요새 즐겁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기숙사 - 회사 - 기숙사 - 회사- 기숙사 -회사 -기숙사 -회사 -기숙사 -회사
파워 사회생활 모드
그런데 오늘 기분이 좀 상하는 일을 겪었는 데요.
그것은 ! 바로!
기숙사 소음 문제 인데, 제가 살고 있는 방 옆에는 여자 선생님들이 ㅇㅅㅇ 교대로 당직근무 서시는 곳인 데
그 중 한분이 제가 새벽 3시까지 씨끄럽게 한다고 과장님에게 ㅇㅁㅇ 다이렉트 직통으로 때려 버린 것입니다.
물론.. 직접 말하는 것이 두려워? 아니면 기분 나빠할까봐 그랬다고 과장님은 말을 전해주시던데..
이해 당사자간의 문제를 그렇게 돌려 들으니 기분이 언짢은 건 어쩔 수 없네요.
개인적으로 옆 방 쓰시는 분들에게 피해 갈까 봐 티비도 소리 작게 틀어 놓고 살고,
컴퓨터는 일부러 스피커 안쓰고 헤드셋으로 생활 하는 중이었는 데,
그리고 옆 방에서 들려오는 소음도 그냥 -_ ㅡ;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생활 했는 데
저런 말을 돌려 들으니 기분이 영~ 씁쓸하면서도 분노도 약간 도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게다가 짜증나기 까지 하는 건 새벽 3시까지 게임을 하면서 혼자 막애기하고 씨끄럽게 굴었다는 데
그 날은 정확히 12시 5분 형동생들이랑 하다가 그만 두고 티비 틀고 웹서핑하다가 마침 다운 받을 게 있어서
다운받으면서 조용히 있었는데 ㅋㅋ 새벽 3시까지 제가 게임하면서 떠들었다고 하니 참..
증거물로 제 로그 화일을 제시해서 면박을 주고싶지만 참.. 사람이란게 이런 거 하나로 틀어져버릴 수 있는거라
벼르고만 있답니다 흐음 ㅋ 주위 평판이 똥망 되는 이런 ㅋㅋ 젠장! ㅋㅋ
대인배인 제가 참아야겠지요?ㅋ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제 생활 꾸준히 할까 생각중입니다 ㅇㅁㅇ
물론 보복성 소음을 하려는건 아니고요 ^^; 제가 생각 할 때는 충분히 배려했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제 생활을 지켜나가는 게
정확한 선택 같아서요.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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