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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생존신고

2012.07.24 00:09

에레시크 조회 수:2060

ㅎㅎㅎ 무려 일년 만에 글을 쓰네요.

 

간간히 들어와 눈팅하거나 댓글을 달기는 했지만 글은 딱히 쓸 일이 없어서리...

 

다들 잘 지내시리라 사려되고 제 근황을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는 2달전에 이직을 했는데 2달만에 다른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지금 회사에 팀장이 같이 일하고싶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실장이 이렇게 일할지 자신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다른곳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겁나 빠른 이직을 하게 되었네요.

 

이로서 회사명만 따지만 4번째 회사가 되겠네요

엔트리브 ㅡ> SK 네트웍스인터넷 ㅡ> 초이락게임즈 ㅡ> 이직할 회사.

(뭔가 점점 회사 네임밸류가 떨어져가는 느낌입니다. ㅜ.ㅠ)

 

이태백이라고들 하는 세상에서 운좋게 아무생각없이 알바들어왔던데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해서 지금까지 왔던지라

면접도 본적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보고, 또 아예 아는 사람 없는 곳으로 떨어지는 것도 처음인지라

뭔가 두근두근 거리네요. 절 케어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두렵기도 하고.

 

그나저나 점점 일하기 싫어져서 큰일이네요.

점점 회사에서 딴짓하는 비중도 많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