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자유 게시판

그동안 생각하고 싶지 않는 일이여서 인지 그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생각나더군요.

언젠지는 모르지만, 예전에 사고가 나 아주 심하게 다쳤습니다.

오른쪽 볼,턱,오른쪽 어깨 살이 다 벗겨지고, 앞니가 1/4정도 갈렸던...

그때 얼굴신경 반이 거의 죽었습니다.

그레서 계속해서 약바르고 먹고, 토할정도로 껌을 십었습니다.(근육 운동이 됀다더군요.)

잠도 마음대로 못잤습니다. 얼굴상처가 덧날수도 있기 때문에...

그때 엄청 힘들었습니다.

얼굴은 처음에는 팬터(오른쪽이 다 멍들어서) 나중에는 거의 시체처럼 보이더군요..

그때 사진 보면... 사실 그정도는 아닌데... 느끼기에 그렇게 보였습니다.

당시 어린시절이라서 생각 할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차라리 그 사고때 죽어버렸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꺼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때 멋있어서 그냥 재미삼아 붙인 좌우명이 생각 났습니다.

[난 미래의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지금의 나를 죽이면 미래의 나도 모두 죽는다! 라는 생각이 나서 열심히 재활치료 해서,

지금은 상처조차 안보입니다. 자세히 봐도 안보이고... 대신 맞으면 아픕니다..(다른부분보다 더..)

그때 좌우명이 없었더라면, 그렇게 열심히 재활치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좌우명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추억의 실피르넷 게임 커뮤니티 오프닝 멘트 [9] 실피르넷 2010.10.19 428852
98 내일은 시험입니다. [5] 에어 2003.12.08 490
97 포립.. [8] 에어 2003.12.04 3295
96 뜀틀 [5] 에어 2003.12.03 874
95 퀴즈 #4 악어때가 살고 있는 늪지대를 지나려면? & 퀴즈#3 정답 [7] 에어 2003.11.16 1202
94 학교 컴퓨터 시간.. 정말 싫다!! [2] 에어 2003.11.16 430
93 퀴즈 #3 사자의 생일파티 & 퀴즈#2 정답 [4] 에어 2003.11.13 1182
92 빼빼로데이와... 학교의 약탈... [5] 에어 2003.11.12 388
91 윈도우의 비밀 & 역사 [4] 에어 2003.11.11 374
» 문득 생각난 예전에 차라리 죽는게 낮다고 생각한 시절... [3] 에어 2003.11.11 350
89 퀴즈 #2 기린를 냉장고에 넣는 4단계 방법 & 퀴즈#1 정답 [7] 에어 2003.11.11 1239
88 퀴즈 #1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3단계 방법 [4] 에어 2003.11.09 1196
87 에어.. 팔 부상입다. [3] 에어 2003.11.08 563
86 학반 실장 되면 이레서 싫다! [2] 에어 2003.10.27 1032
85 둘리가 군대에 못가는 이유 file 에어 2003.10.26 1029
84 둘리주제가 한자버전 [3] 에어 2003.10.26 1173
83 채팅방 상황을 일일이 보고하는 이유..; [2] 에어 2003.10.26 848
82 전체 쪽지에 오타 나다. [3] 에어 2003.10.22 419
81 에어.. 앞으로의 계획. [4] 에어 2003.10.22 739
80 내일은 특별한 날이 될것 같군요. [2] 에어 2003.10.22 648
79 오늘 계명대까지 가서 시험 치고 왔습니다. [3] 에어 2003.10.20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