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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

피터 몰리뉴: 신의 위치에서 미소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존 카멕: 게임 자체보다 그것을 표현할 3D엔진과 물리적 표현에 더 심혈을 기울인다. 결과적으로 나온게 미소녀 게임이긴데 영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다.

존 로메로: 존 카멕과 결별 후 사활을 걸어 미소녀 게임을 제작하지만 운이 안따라 제대로 망한다.

김학규: 한참 게임을 만들다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미소녀가 아님을 깨닫고 독립해 다른 회사를 차린다.

톰 클랜시: 사실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미소녀 인질극 FPS를 개발.

3D렐름: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계속 제작 중이다. 속설에는 히로인이 여러번 교체되어 출시가 지연된다는 말도 있다.

밸프 소프트: 미소녀를 등록하고 인증하는 서비스 개설, 실버와 골드 두 단계가 존재한다.

넥슨: 기본적으로 공짜 미소녀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추가 히로인을 공략하려면 요금결재를 해야한다.

코에이: 역사를 바탕으로 미소녀 게임의 스토리를 만든 뒤 파워업 키트를 제작한다.

코지마 히데오: 미소녀 잠입액션의 로망

크로팀: 미소녀들이 떼로 몰려다니는 슈팅게임을 만든다. 보스는 거대 미소녀.

손노리: 일단 패스맨은 무조건 등장

웨스트우드: 실사 동영상을 이용한 미소녀 게임을 만들다 분노한 팬들에게 지탄을 산다.

NC소프트: 일단 노가다 필수, 가끔 상대방 미소녀를 빼앗기 위해 유혈사태가 벌어져 세상을 놀라게 한다.

김성모: 출시한 게임을 클리어하기도 전에 후속작이 등장한다.

EA: 매년 확장팩을 출시해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을 조금씩 바꾼다. 뒤로 갈수록 시뮬레이션에 비중을 둔다.

뉴월드 컴퓨팅: 게임의 제목은 'Heroines of might and magic'

코나미: 오리지널 뒤에 일레븐,  인터내셔널, 라이브 에볼루션....등등이 쭉 따라붙는다. 정말 끝도 없다. 하지만 반응은 괜찮다.

반다이: 게임출시와 더불어 각종 화보집이나 피규어를 같이 내놓지만 게임 자체는 별로일 확률이 높다.

닌텐도: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소녀 게임!! 마리오와 미소녀가 함께 나온다.

락스타 게임즈: 미소녀가 도시에서 시민을 학살하고 차량을 훔치면서 다닌다.

테크모: 장르불문. 무조건 바스트모핑이다.

반프레스토: 슈퍼 미소녀 대전을 만든다.

소프트맥스: 장대한 스토리에 주옥같은 명곡을 넣어 감동의 신화를 만든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불법복제가 기승을 부리면서 결국 회사재정이 위태로워 미소녀 게임사업을 포기한다.

블리자드: 오리지널에서 히로인 3명, 확장팩에서 4명, 두번째 확장팩에서 6명으로 점점 히로인 수를 늘린다. 그러나 오리지널에서 각 히로인 사이에 공략 난이도가 너무 달라 원성을 샀지만 확장팩에서 밸런스를 잘 잡았다는 평을 듣는다.

시드마이어: 전세계에 미소녀를 뿌려놓고 미소녀에게 공급할 화장품이나 옷가지를 도처에 숨겨놓는다. 미소녀를 꾸미기 위해 길을 놓아야 하며 후반에 자원이 끊길쯤에 핵전쟁이 발발하거나 미소녀를 우주로 쏘아올리기도 한다.

스포츠 인터랙티브: 전세계 미소녀 25만명의 사실적인 데이터를 수록, 그러나 정작 사진은 25명밖에 없다.

스퀘어: 게임초반에는 웅장한 그래픽과 아름다운 히로인들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반복되는 플레이에 질려 결국 핵을 쓰고만다.

남코: 미소녀를 얻기 위해선 싸워 이겨야 한다. 내일은 누구냐?

출처- PGR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