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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영혼의검 1-8 [새로운전개]

2004.05.04 06:29

고구마 조회 수:2288

그 후 2년이 지났다.

아직도 그 붉은빛과 푸른빛은 공명하면서 빛을 발산하였다. 그리고 6개월전 크리스 앞에 나타나서 자신을 루나라고 하는 여자가 같이 다니게 되었다. 무슨 이유인지 혼자다니기 좋아하는 크리스가 루나와 같이 다니게 된것도 아마 2년전 카오스 오브 소울이 뽑혔다는 것일 것이다.
"어이 루나 뭐해?"
"..."
"에이 관두자.
다왔다!" "!!"
둘이 도착한 곳은 2개의 가장큰 항구도시중 하나인 트라키논이였다. 트라키논으로 간 이유는 레이나의 부탁으로 물건을 받으러 가는 것이였다. 물건은 무기인데 꽤나 유명한 장인에게 부탁한 무기였다.
"흠 그곳이 어디더라? 엇! 너는?"
크리스가 본 사람은 샤이와 아주 비슷한 사람이였으나 샤이와는 체격이 달랐다.
"너는 누구지? 그리고 나를 아는가?"
"아 죄송. 아는 사람인줄 알고..."
갑자기 루나가 크리스의 옷을 끌어 당기면서 딴곳으로 끌고 갔다.
"야 너 왜이래?"
6개월전 이후 말을 안하던 루나가 말을 했다.
"그사람 기분 않좋아."
"어? 아 그래?"
"빨리 그곳이나 찾고 뭐좀 먹으로 가자."
루나는 대답을 안하고 끄덕거렸다. 크리스는 왜 그자를 피했는지 알고 싶었다.
"야 루나. 그 사람에게 왜 피했어?"
루나는 아무대답을 하지 않았다.
"아무렴 어때. 빨리 가기나 하자."
20여분동안 트라키논을 헤매인끝에 그 장인이 있는 곳에 도착을 했지만, 그곳은 무슨 고물상 같은
곳이였다.
"얼라? 여긴가? 흠 여기가 아닌것 같은데..."
그곳에서 누군가가 나왔는데 그냥 개였다. 그때 북쪽 광장에서 폭팔음이 들리면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었다.
"무슨 일이지? 루나. 너는 여기서 기다려 잠시 가따올게."
그 말을 하고 나서 폭팔음이 났던 곳으로 달려갔다. 루나는 의미모를 웃음을 짓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곳에는 데스나이트 5명과 와이번 4마리가 있고 그곳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이런 왜 이런곳에 이런 상급 몬스터들이 있는 것이지? 제길 쓸만한 무기가 없는데... 이런"
무기가 없는 이유는 푸른 빛이 발하고서 1주일후 카오스 오브 소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때 하늘이 검게 변하더니 검 하나가 급속도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 검이 크리스 앞에 떠있었다. 크리스는 조금은 황당하였지만 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 검을 잡았다.
갑자기 시간이 멈추면서 무슨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다.
"너는 누구인가?"
"그러면 너는 누구지?"
"나는 검의 영혼,제파르다"
!!! '진홍공 제파르... 어째서 저 마신이 검의 영혼이 되었지?
"나는 크리스"
"말이 너무 짧군. 이래서 요즘 인간들은 XXX가 없군."
"검주제에 말이 많군. 목적은 뭐지?"
"큭, 좋아 목적을 말하지. 나와 계약을 하겠는가?"
"계약? 흠... 좋아."
크리스의 주의에 마법진이 생기면서 크리스의 손등에 마법진이 그려졌다.
"이걸로 계약은 끝이다."
"뭐야 이리 허접한거야? 쳇."
"불만있냐?"
"됐다."
"쯧쯧 어리석은 녀석. 다음에 보자."
계약이 끝나면서 멈췄던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크리스는 갑자기 그 검이 딱 맞게 느껴졌다.
"오~. 딱 맞는데. 연습삼아 놀아볼까?"
익스플로션 슬래쉬!
그 단 한번의 공격으로 난동을 부리던 모든 몬스터들이 다 사라졌던 것이다. 크리스는 검에 여러가지 능력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 이유는 일스플로젼 슬래쉬는 다인 공격이나 와이번을 죽일만큼의 위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나서 주의를 둘러보니 경악을 했다. 마을건물 하나가 박살났기 때문이였다.
"허걱. 도망가야되겠다."
크리스가 도망가려고 하자 마을사람들이 가로 막았다. 그리고 나서 크리스를 엄청나게 린치해댔다.
"아아! 그만. 살려줘!"
그 소리가 트라키논 상공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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