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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아.... 언제나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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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의 처음 공격은 너무나도 너무티 없을 정도로 약해 보였지만,

검을 휘두를수록 더욱 더 강력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무지 막지한 대검이 1개에서 2개로, 2개에서 4개로 보이기 시작한것이였다.

마법 탐지를 해봤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 놈은 대검으로 땅을 찍고 옆으로 휘두르고 내 바로 앞에 와서는 땅을 찍었다.

땅은 파이는가 싶더니 그대로 폭파 되는 것이 아닌가?

일단 피해서 다행이지만 옷이 불에 그을린게 마음에 안들기 시작했다.

" 이 세끼가!! "

" 그까짓 옷좀 탔다고 화를 내는군. "

녀석은 내 속을 박박 긁는것 같았다.

나는 주저 말고 갑옷을 입은놈인만큼 전격계 마법을 시전했다.

[ Chain Lightning ! ]

내 수준정도면 얼마든지 사용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대로 내 손에서 체인 라이트닝은 계속 해서 뻗어나갔다.

그래도 마력 소모가 심한 마법이라서 그런지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 지기 시작했다.

한편, 그 녀석은 내 마법들을 검으로 방어하면서 계속 내 주위를 맴돌았다.

주위를 맴도는가 싶더니 그의 몸 또한 여러개로 보이기 시작했고,

또한 체인 라이트닝은 아무 상대나 맞추기 시작했다.

녀석은 맴도는가 싶더니 나를 향해 달려 왔다.

" 죽어라! "

대검은 무지막지한 힘으로 스태프를 반으로 가르고 있었다.

당황한 나머지 나는 도망치기 시작했다.

[ Blink ! ]

제빨리 빠져나갔으나 방심할 일이 아니였다.

뒤에서는 수 많은 사내가 달려오고 있었고,

그 뒤를 따라 임무 완수를 못한 체인 라이트닝이 따라오고 있었다.

나는 위협용으로 간단하게 파이어 볼을 시전하여 날렸다.

[ Fire ball! ]

내 손에서 작은 화염의 구가 생성되더니 그것은 한 사내에게 맞았고,

그 사내는 어느새 해골로 변해져 있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도망만 치면 내 마력 소비가 너무나도 클것 같았고,

사내의 숫자는 15명...

그 중에 1명은 진짜 모습일것이였다.

곧 뒤를 이어서 날라오는 체인 라이트닝들....

그 체인 라이트닝들은 사내의 분신중 한명에 의해 제지 당했다.

[ Dispel ]

간단한 마법 하나에 모든게 날라가 버린 셈이였다.

계속해서 도망만 치던 나는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

사내들이 더 이상 쫓지 않았던것.

' 이 녀석들이 또 무슨일을 저질르려고? '

혹시나 하여 숲으로 숨은 뒤,

정신을 집중하여 ' Wiward Eye ' 를 시전했다.

내 예상 대로 였다.

여러명의 사내중 묵빛이 감도는 사내가 진짜 인듯 싶었다.

진짜 사내가 무슨 명령을 내리자 그들은 텔레포트를 시전하여

어디론가 가고 있었고,

진짜 사내는 여유롭게 나무를 배기 시작했다.

나무를 배는데, 그가 베는 방향은 내가 있는 쪽이였다.

나는 마법들을 ' Memories ' 로 미리 입력 시키기 시작했고,

입력이 끝나자 그 사내가 나무를 배는 쪽을 보았다.

사내와의 거리는 이제 40M 도 안되는것 같았다.

다시 한번더 굳은 다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 너의 오장육부 안에는 내 마법들이 가득 찰꺼니가 기대나 하라고! '

사내는 내가 있는 곳을 감지한듯, 이곳 저곳을 살펴보고 있었다.

' 지금이다! '

[ Growth of Plants! ]

사내가 있는 곳은 식물들의 거대화로 나무들이 커지더니

결국 그 자리에는 아무 넓고 큰 나무들만 가득 차게 되었다.

사내는 잠시 당황 하더니 웃음을 짓기 시작했고,

나는 메모리즈 된 마법들을 사용하기 전에 사내에게 말을 걸었다.

" 자. 죽어서 나를 원망 말라구. "

" 네놈따위에게 죽을정도로 한심하게 보이냐?! "

" 어자피 네 녀석의 목숨은 없다. "

내 손에서 끊임없이 파이어볼이 시전되기 시작했고

그 광경은 마치 화형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다.

드디어 마력이 거의 다 빠져나간것 같았다.

기운도 없다.

이제는 쉬고 싶다.

잔디 밭에 누워보았다.

편안했다.

그런데 왠지 이상했다.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 보았다.

아까의 그 사내와 검은 날개를 가진자가 있었다.

검은 날개를 가진자가 손에서 암흑의 기운를 뿜어내며 창을 소환했다.

" 죽어라. "

그대로 나의 심장에 이상한 기체가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더 가벼운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무엇인지 싶어서 다시 한번 내 심장을 확인해 보았다.

' 이건 뭐야? '

육체와 영혼이 분리 되어 버린 것이였다.

내가 봤을때는 아무런 상처가 나지 않았지만

그가 찌른것은 육체가 아니라 영혼이였던 것.

사내는 웃음을 지어보이더니 내 육체를 가지고

마법진을 그리더니 지옥으로 사라졌다.

" 아씨! 젠장할! 왜 이딴일만 벌어지는거야! "

하지만 내 육체는 이미 지옥으로 가버렸고,

단지 도움을 요청할 자를 찾아야 겠다는 느낌이 드는데....

' 레이?! '

한시 바삐 레이를 찾아서 부탁해야 겠다는 느낌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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