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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영혼의 검[1-5] 폐허의 마을

2004.03.14 03:01

고구마 조회 수:1630

"으윽 이 아줌마가 사람을 되게 패대네.... 흠 여긴 어디지?"

"보이는곳은 아무것도 없이 펼쳐진 광야. 이곳은 아무것도 자라지 않고

어둠속에 잠들어 있는세계. 모든것을 없애는 무의 공간."

"너는 누구냐?"

"언젠가는 알게될...."

"뭐라고? 잠깐만 기다려! 크아악~~!"

내가 눈을 떴을때는 마을에 있는 병원에 있었다.

그 여자는 누구이며 내가 어째서 마을에 있는지가 매우 궁금했다.

"크윽..."

"어이 괜찮나?"

"그럭저럭.... 아 근데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흠 자신이 여기까지 와놓고선 무슨 헛소리야."

"뭐라고?!"

"깨어났으면 그만 가봐."

크리스는 병원에서 끌려나갔다.

그는 영문도 모른체 자신이 왜 여길로 왔는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셰인숲으로 가봐야겠어. 뭔가 불안해..."

한편 셰인숲 엘프마을에서는....

나이트 엘프들의 습격이 있었다.

"장로님. 나이트엘프들이 여기로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뭐라고?! 모두 전투태세를 가춰라!"

"으윽...!!"

"앗! 장로님..."

화살을 쏜 자는 복면을 한 자였다.

그리고 그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촌장은 피를 흘리면서..

"모두를 데리고 드래곤의언덕으로 가거라."

"하지만 그곳은...."

"괜찮아. 이것을 주면 드래곤들이 들여 보내줄 것이다."

"장로님.."

엘프마을에 있던 엘프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드래곤의 언덕이 있는 북서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크리스는 엘프마을로 뛰어가고 있었다. 그때 복면을 한 자와 맞닥드리면서

새로운 전개가 시작되고 있었다.




"이제 곧 깨어날수 있을것이다. 나의 일부여.."



크리스가 도착했을때에는 마을은 모두 잿더미가 되어있었다.

"젠장! 젠장젠장!!"

그는 마음속에서 희열과 분노가 가득차고 있었다.

그때, 하늘에서 무엇인가가 내려오고 있었다.

그것은 그리폰. 이 영물이 왜 여기로 왔는지 크리스는 궁금했으며, 바짝 긴장을 하였다.

"어리석은 인간이여, 여기는 왜왔는가?"

"!!"

"내가 말하는게 그리 신기한가?"

"동물이 말하는데 안신기한 사람이 어디있냐?"

"큭, 그런가? 이 일은 나중으로 하고, 네가 크리스냐?"

"그렇다."

"어떤 엘프가 너에게 이말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더군."

"그 부탁이 뭔데?"

"드래곤의 언덕으로 간다고 전해달라고 하더군."

"그래? 고맙군. 근데 너의 이름은 뭐지?"

"내이름은 가이아, 대지의 신의 이름을 따온것이다."

"고맙군. 가이아, 나중에 보자고.

"어린녀석이 어른처럼 행동하다니, 크하하하"

"웃지 말라고!"

"이 피리를 줄테니 그 피리를 불면 내가 그곳으로 가주지."

"정말로 고마워."

크리스는 드래곤의 언덕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그곳에 남은 그리폰,아니 가이아는

"인간과 대화를 않하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그래도 좋은녀석 같지? 시온?"

"그렇군. 그러나 그녀석의 안에 있는 ....를 잠재울 필요가 있겠어."

'언젠간 만나야하는 운명겠지. 크리스와 그와의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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