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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에에.... 이제 시점을 바꾸겠습니다.

'나' 는 라이라를 뜻하겠습니다.

가끔은 몇화정도에는 시점을 1인칭이 아닌 3인칭으로도 넣을껍니다.

( 옛날 지적의 압박 -_-; )

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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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 으음......?? 여긴 어디지..? "

내가 있던 곳은 조용한 동굴 이였다.

" 여긴 어디야?? "

라면서 동굴을 나와보니 아주 익숙한......

그러면서도 익숙하지 않게 보이는 곳이 나왔다.

' 수련 '

아무래도 불에 타 버려서 수련장이 아니라 수련 이란 글자 밖에 안남은듯 싶었다.

" 휴우... 옛날 모습이 떠오르네... "

' 음?? '

이상한 것이 내 손목에 팔찌 형상으로 감겨져 있었다.

아무리 빼려고 해도 안빠지자,

나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 사악함 탐지 마법을 시전했다.

" Ditect Evil. "

그러자 팔찌는 붉은 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 망할... 그 비린내 나는 녀석이 채워 준건가..? "

다행이도 내 옷은 그대로 였다.

수련장에서 혼자서 연습하고 있을때,

뒤에서 암흑의 기운이 느껴졌다.

" 후후.... 기분이 어떤가.? "

날카롭고 가시가 박혀 있는 대검을 들어 올리며 사내가 말했다.

"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

" 그.. 그저 그런데... 왜 날 살려준거지 ? "

사내는 약간 찡그리더니 대답했다.

" 그분이 노하시면 안되거든.? "

" 그 분? "

내가 궁금하다는 듯이 말하자 사내는 웃더니 뒤돌아 서서 게이트를 열고 있었다.

"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

" 잠깐!!! 그렇다면 댓가라도 치뤄라! "

" 댓가.? "

사내가 궁금하다는 듯이 말을 덧붙였다.

" 무슨 댓가를 원하는 거냐? "

" 과거로 시간을 되돌려! "

" 과거.? "

사내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 니가 악마라는 것쯤은 안다.. 어쩌면 데몬일지도 모르겠지. "

" 그래서.? "

" 피를 사용하여 시간을 과거로 되돌릴수 있다고 들었는데.? "

" 그것은 공식적으로는 금지된 계약 이다. "

" 괜찮아, 악마들은 금지된 계약도 하지 않는가? 으흐흐.. "

내가 표정을 무섭게 하자 그 사내는 황당하다는 듯,

멍하니 있다가 원래 표정으로 되돌아 와서 말했다.

" 좋다. 시간은 1시간이다. 그 이상하면 나도 무리다. "

" 좋아! 계약은 성사 된건가. "

" 잠시 의식이 필요하니 기달려 주게나. "

사내는 갑옷을 벗고 평범한 옷을 입은채로 품에서 이상한 무늬의 단검을 꺼냈다.

사내가 뭐라 중얼 거리기 시작했고,

곧 단검의 무늬는 해골로 바뀌었다.

" 자. 조금 있으면 게이트를 열것이다. 네 피도 조금 내어줘야 겠다. "

나는 두말 말고 그 검으로 내 손가락을 살짝 스쳐놓았다.

피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자 사내가 단검을 받아 자신의 손바닥을 갈라 피를 떨어 트려놓았다.

그러자 게이트가 조금씩 열리더니 붉은 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 자, 다녀와라. 시간 내에 다녀 오지 않으면 나의 목숨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네 목숨도 위험하니... "


내가 떨어진곳은 어느 산속,

자세히 보니 수련장이였다.

' 흐음.. 어느 때인거야 이거?? '

일단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수련생들은 일렬로 서 있었고 , 소울 마스터 가 연설을 하고 있었다.

" 이번에 이렇게 A,B 클래스를 모은 이유는 바로 드레곤을 잡기 위해서이다.

프론트 국왕이 드래곤을 잡는 자에게 상금을 내리기로 했으며

우리의 재정도 점점 부족하니 용병 노릇을 해야겠노라.

지금부터 A 클래스 총 4명과 B 클래스 총 10명은 나와 같이 가고

C,D 클래스 각각 15,10 명은 이곳에 남는다. 이상. "

' 아.. 그 때구나.! '

나는 달려가서 소울 마스터를 가로 막자 뒤에 있던 과거의 내가 날 건드렸다.

" 넌 누구냐! 나와 똑같이 생긴걸 보니 도플갱어가 틀림 없어! "

나는 잠시 당황했다 - 그래도 그렇것이 내가 다니는 사냥터에는 도플갱어가 많이 있었다. -

하지만 이 일은 너무나도 큰 일이 벌어질 것이였기에

다시 소울 마스터를 바라보고 말했다.

" 소울 마스터님.! 이 일은 너무 무모 합니다! 곧 전멸에 가까운 희생을 낼 것입니다! "

하지만 과거의 나는 날 제지 했다.

" 이 일은 우리에게 관련된 일이지 도플갱어에게는 관련 된 일이 아니다! "

나는 한순간 과거에 내가 했던 말이 후회 스러웠다.

나는 레이를 데리고 도망이라도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들과는 반대편으로 가려 할때

뒤에서 누군가가 불렀다.

" 너에게 묻고 싶은게 있다. "

소울 마스터였다. 그 - 매일 가면을 쓰고 다녀서 여자일지도 모르지만 목소리는 남자였다. - 는

나한테 다가오며 말했다.

" 너에게서 라이라의 원래 모습이 풍겨지는구나. "

소울 마스터와 말이 통하는 듯 싶었다.

" 네... 제.. 제가 라이... "

하지만 소울 마스터의 발언에 내 발언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 가서 너희 종족에게 전해라. 내가 곧 몬스터를 쓸어버릴테니. "

소울 마스터의 냉혹한 말.

소울 마스터에 대한 신뢰감이 조금 씩 깨지며 울분을 터트릴 뻔했다.

그렇게 그들은 나를 무시했고, 웃으며 그들은 드래곤 사냥에 나갔다.

내 눈가에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눈물을 닦고 나서 레이가 누워있을 병실로 뛰어갔다.

그 때였다.

뒤에서 엄청난 괴음이 들렸다.

" 시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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