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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 자. 이제 나한테 까볼고 내 옷을 훼손 시킨 죄값으로 죽어. "

' 어?!! '

" 주인님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

" 잠깐! "

이렇게 행동을 제지한것은 레이였다.

" 저들도 사람이고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죽으라고 하다니?! "

라이라는 한심하다는듯이 한숨을 내쉬고

" 그럼 저렇게 횡포를 부리는 도적집단을 가만히 나두자는 거야?? "

" 어쩌겠어. 저들도 먹고 살기 위함이라고! "

" 아까 때린게 미안해서 이번 한번은 봐준다. 자! 니 부하들을 데리고 여관을 고친뒤에 너의 집으로 가라! "

" 예. "

라이라는 가다가 무엇이 떠오르는지 자신의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 어?! "

" 뭐가..?? "

" 무슨 가루 못 봤니? "

" 무슨 가루?? "

" 아.... 무슨 은색 가루! "

라이라는 자신의 주머니를 보여주며 말했다.

" 어? 그거 수면 가루 아니였어? "

" 이 바보야! 수면 가루는 흰색이라고! "

다시 여관으로 가면서 라이라는 나에게 명령 아닌 명령을 내렸다.

" 내일 아침 안으로 은색 가루 찾아내! "

" 그게 뭔데?? "

" 니 검에 발라놓을 쇠가루다. 니 검은 특수 제질이라 새로 발라놓아야 한다고. 이 멍청아 "

" 알았어 이 마녀야. "

잠시 후, 레이는 자신에게 날라오는 매직 미사일들을 느낄수 있었고

덕분에 쉬지 않고 뛰어 나갈수 있었다.

레이는 지쳤는지 한손을 들고 마법주문을 외웠다.

" Shield... 헉헉... "

다행이도 나와 똑같은 써클의 마법이라 다행이 막아낼수 있었다.

일단 은색 가루를 찾아보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것이였다.

그 때, 여관에서는 라이라가 은색 가루를 들고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 멍청하긴.. 내가 오면서 발견해가지고 Telekinesis 로 가져 온지가 언제인데.. 고생좀 해봐라... 풋풋.. "

레이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기에 다시 돌아오려고 한 순간.

뒤에서 인기척이 났다.

' 누구지 ?? '

그 인물은 다름 아닌 여관을 습격했다가 라이라의 마법에 걸렸던 도적 두목의 수하였다.

" 크흐흐. 대장님이 저를 죽지 않을정도만 혼내 주라고 명하셨다. 덤벼라! "

' 휴.. 라이라 그 마녀가 계속 나를 괴롭히는구나... 하... '

'Armor!'

아머마법을 시전한 상태.

적은 실력도 없어 보이는 주제에 칼은 무작정 휘둘렀다.

' 휴.. 한심하군... '

레이는 칼을 대각선으로 긋는가 싶더니 옆으로 쎄게 그어버렸다.

도적의 칼은 이미 손에서 떠나 땅으로 떨어졌고

상황을 눈치챈 도적 부하는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였다.

" 제발... 제발....... 살려만 주십시요!! "

" 너 같이 목숨을 구걸하는 자에게는 봐줄수 없다! "

그 도적 부하는 레이의 롱소드에 깨끗이 잘려 나갔다.

라이라는 이미 Wiward Eye 로 이미 행동을 다 보고 있었다.

' 살려고 보이는 적들을 무참히 죽이는군. 그래도 실력은 좋은 상태가 아냐.. 누군가에게 부탁해봐야겠는데.. '

레이는 피를 조금 뒤집어 쓴체 도적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점점 적들을 죽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뭘까.

레이는 한순간 이런 생각을 떠올리며 적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근데 점점 갈수록 레이는 지쳐만 가는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 역시 실력이 너무 없어.. '

그 때였다.

도적들을 상대하다가 뒤를 미쳐 보지못하고 기습을 당해버렸고

자신의 손에서 칼을놓치는 그 순간 레이는 정신을 잃었다.



얼마쯤 지났을까.

자신은 침대에 누워있었고 라이라는 보이지 않았다.

일단 내려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먹기 시작하는데...

라이라가 짐을 챙긴체로 나와서

" 야! 빨리 이것좀 들어줘! "

" 왜?! 나 이것좀 마저 먹을때까지만 기달려! "

" 이... 이게!! 숙녀에 대한 예의도 없고!! "

결국 마법이 시전되기 전에 라이라의 짐을 들어주었고

나는 아침,점심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바로 여관을 나와버렸다.

' 아.. .고달픈 내 인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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