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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숲을 빠져 나오니 마을이 하나 보였다

일단은 쉬고 싶은데.........

옆에 있는 라이라 가 자꾸 무표정으로 간다

그녀는 A 클래스 다웠다.

6써글 마스터에 겉으로는 연약할지도 모르는 여자였으니.

레이는 눈에는 충분히 마녀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자신은 겨우 1써클 마스터가 아닌가...

레이는 계속 라이라의 눈총을 받으며 여관으로 가려고 했고

라이라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고는 여관으로 같이 들어갔다.

라이라는 그래도 레이의 행동이 그리 좋게 여겨지지는 않는 모양인지 눈쌀을 찌푸리며

" 여기 간단한 식사 둘이요! "

레이는 라이라의 표정을 보더니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 가.. 간단한 식사라니... 배가 부르기라도 하나..??'

사실 라이라는 자신이 소지한 돈이 그리 많은 돈이 아니기에

여관에 들어오는것도. 식사를 하는것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였다.

' 저놈은 뭣하러 이곳에 오자고 한건지.. 돈이 없다는 것도 모르나?

수련장에 남은 돈도 별로 없어서 그냥 숲속에서 간단하게 자려 했더니만... '

레이는 아무것도 모른체 불만 섞인 말투로 음식을 먹었지만

라이라 에게는 그 표정들이 다 눈이 띄었다.

그리고 잠을 자야 할 시간.

레이는 203 호실 앞에서 또 짜증을 냈다

" 방이 1개야?? "

" 수련관의 재고가 별로 없었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야!

그리고 미인은 잠꾸러기 랬어. 나 먼저 잔다."

결국 말 싸움 부터 이미 져버린 레이는 그냥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그때 또 어둠이 찾아 오더니

또 누군가가 찾아왔다.

" 고작 드래곤에게 밀려 보금자리를 떠나다니. 멍청하군. "

" ... 다.. 당신은... 누구.. 요?! "

그때 밝은 달은 그를 빛추었다.

망토를 휘감고 등에는 대검을 쥔 사내.

분명 몇일전에 지옥으로 나를 데려가 이야기를 나눴던 자였다.

" 당신은.. 그때 분명 만.... "

대검을 쥔 사내는 ' 사일런스 ' 라 말한뒤

나에게 주머니를 주었다.

" 이것은 전생에 내가 너에게 졌던 빚중에 극히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 돈이라도 받아 주길 바란다. 그럼 나중에 보자. "

나는 당장 대검을 든 사내에게 이름을 손가락으로 물었다.

" 이름? 허... 기억을 못한다니.. 그럴수도 있겠군. 재주껏 떠올려라. 데.. 아.. 아니.. 그럼 가겠다."

그러더니 그 남자는 또 텔레포트로 사라졌다.

" 어..? 말이 되네? 사일런스가 풀렸나.? "

레이는 일단 주머니를 뒤져 보았다.

" 흠... 금화 어느정도 있고... 보석 몇개하고... 이건 뭐지..?

다이아 몬드가 검은 색이네?? 게다가 무늬도 있는데

꼭 지옥을 연상캐 하는 무늬로군. "

레이는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검을 집었다.

" 이것도 빚졌었다는 건가...?? "

레이는 이리저리 살피다가 머리에 스치는것이 있었다..

" 나... 이거 사용법을 알어... "

레이는 검을 두손으로 집은뒤 땅에 꽃으면서 말했다.

" 분명 이 문양은 사용할수 있는 마법일꺼야 "

흠... 한번 3써클 마법을..

" Haste ! "

흠.. 몸이 빨라지는것이 느껴지는군... 엇?!

그 검의 문양은 모습을 바꾸더니 다른 모습으로 변했는데..

그 새겨진 무늬는 꼭 검을 가리키는 듯 싶었다.

마법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음을 감지한 레이는 그 검을 자신의 짐꾸러기에 넣어놓고 잠을 자기 시작했다.

다음날.......

" 으하하함... 아... 졸려.. "

레이는 눈을 부비적 거린뒤 주위를 살펴 봤다.

라이라는 아직도 자는듯.

' 거참내.. 진짜 오래도 자네... 한번 밖으로 나가볼까? '

하면서 나가니 다 잠을 자고 있었고.

도적때는 돈을 훔치고 있었다.

도적중 두목같이 보이는 사람은 의자에 앉아서 거만하게 술을 들이키고 있었다.

" 젠장! 수면가루인가? 근데.. 왜 난 잠이 안오지...? "

도적들은 위에서 사람소리가 들렸다고 바로 내가 있는곳으로 다가왔다.

난 라이라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지면 안되겠다는 생각밖에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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