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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公間(공간)-4-

2004.12.12 18:18

k-j-h 조회 수:1577

얼마나 지났을까...

베른은 눈을 떴다.

눈앞에는 황량한 벌판...

끝이 없는 사막의 연속이었다..

베른은 계속 걸어갔다..

마을이었다.. 그러나 풀 한포기 없고 집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 내가 살던 마을이랑 비슷하군.."

그리고,,. 그의 눈앞엔.. 폐허가 된 집이 하나 있었다..

그 집이. 베른의 집과 너무 똑같았기에.. 베른은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 그 집으로 들어간 베른은 다시 놀랬다.

"말도안돼!!! 어떻게 내 집하고 이렇게 구조가 똑같을수가 있지?"

"여긴.. 어디지? 말도 안돼는..!!!"

'이 세상은 너가 살던 곳이다.'

"무.. 무슨 소리야?!"

'다시 돌아봐라.... 그리고 다시 잠들어라..'

"뭐.. 뭐야?"

그러나 베른은 그대로 잠이 들었다.




















"베른... 이 자식.. 어디로 간거냐..!"

"에에잇! 魔神擊!"

그 순간 라피에르의 주위에는 커다란 마법진이 펼쳐졌다.

그 주위에 엄청난 검의 파(波)가 퍼지기 시작했다.



"으으으... 망할 자식..!!! 어디 있는거냐!! 아직도 내 일을 방해하고 싶은거냐!!!"


































한참 후...

베른은 다시 일어났다..

그러나 이번엔 눈앞에 드넓은 초원.. 그리고 끝이없는 평원이 펼쳐져 있었다..

"아까.. 그건 꿈이었나.."

위치는 같았다.. 계속 걷다보니 마을이 나왔는데.
이번엔 집도 정상이었고 사람들도 북적거렸다.

".... 꿈이었나.. 근데.. 이건..!"

땅에 무언가가 그려져 있었다.
6각형의.. 삼각 2개가 합친 별 모양..

"!!! 암흑마법진?! 이건 책에서 본건데! 여긴 어디지!"

그리고 베른은 아까 봤던 그 폐허로 가봤다.

다른 집과 같이 정상으로 되어있는데..

"에? 이게 뭐야?"

집 안에 작은 상자가 있었다.

베른은 다가갔다..

"흠... 뭐가 들어있는거지.."

베른은 상자를 열어봤다.

"검... 조각?"

검의 조각이 있었다....

"검의 조각?? 뭐야.. 이건.... 설마 이것도 책에서 본..'알하자드'의 조각인가.."

그리고 베른은 밖으로 나갔다.

그때..

"베른하르트 일행은 아직도 안 돌아 온건가.."

"쳇... 뭐야 이건.. 아직도 그 산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았다는거야?"

"설마.. 사고가 생긴건 아닐까..."

베른은 그 소리를 듣고 마을사람들에게 물으러 갔다.
그 모습이 베른하르트와 너무 같았기에 마을사람들은 착각했다.

"베른하르트! 돌아온거야? 언제 돌아왔어?"

"다행이다. 잘 돌아 와서. 그런데/.. 동료는..?"

베른은 당황했다..

'여긴 설마.. 책 속인가.. 그럴리가..'

'아니면.. 과거의 사실?!'

베른은 말했다.

"그 산의 이름이 뭐죠?"

"뭐야? 베른하르트! 아직도 그 산의 이름을 몰라? 그 산의 이름은 '커브'산이지."

"그것도 모르고 어떻게 갔다온거야?"

"설마 동생인가?"

베른의 전구가 반짝였다.

'좋아.. 이렇게 되면 쌍둥이 동생인적 해야지.'

"예. 베른하르트 형의 동생 베른인데요. 그 산은 어떻게 가죠.?"

"... 가고싶은건가.. 힘들걸.."

"종이에라도 써서 주세요."

"그러지 뭐..."

















한편.. 진짜 베른하르트 일행..


"베른!(그의 동료들은 베른하르트를 베른이라 불렀다.)"

"왜?"

"아직이야?"

"아니.. 이제 다 되어가.. 하루만 있으면 돼."

베른은 땅에 뭔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었다..

"땅이 이렇게 거칠다니.. 쳇."

"하루만 더 있으면 돼.. 으윽.."

그들은 이상하게 생긴 연필로 무언가를 자꾸 그리고 있었다..






















































"크아악!!! 설마 과거로 간건가!! 제기랄!"

"아직 게이트가 열리려면 1달은 더 있어야 한다니!!!"

"크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