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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이거 한번 초보 소설가 목록에 올려볼 참이기에....

잘되면 소설 사이트에 작가방이 따로 생기겠지만..

어쨌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요.

여러분의 지적이 작가에게 도움이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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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이렌은 비를 피하기 위해 나무 아래로 뛰었다.

날이 어두워 지자 세이렌은 춥다는 듯이 덜덜 떨고 있었는데

이상한 점이라면 난 전혀 춥지 않은것이다.

그냥 집에 들어 온듯 따뜻하기만 했다.

세이렌은 너무 추운 모양인지 나에게 약간씩 떨리는 말로 했다.

" 저.. 저기... 춥지 않어?? 드레스는 추울텐데... "

" 응? 아.. 별로....? 뭐가 추운데..?? "

세이렌은 의외라는 표정이였다.

비가 잔뜩 내리는 이 추운 밤 때에

얇은 드레스 하나 입고 이 매서운 추위를 견디기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세이렌은 점점더 춥다는 표정이였고

결국 보다 못한 나는 간단한 마법을 시전했다.

" Fire Arrow! "

내 손에서 불꽃화살이 일어나더니 곧바로 근처에 있는 나무로 가서 타기 시작했다.

' 이정도면 춥다는 말은 못하겠지.. '

나는 득의 양양하여 세이렌에게 말했다.

" 자.. 이제 안춥지? "

" 으..응... 근데 너무 큰거 아냐..?? "

' ............... 젠장. '

" 휴우... 그냥 꺼질때까지 기다리자 "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불에 타고 있는 나뭇가지를 하나 잘라서 세이렌에게 가져다 주었고

세이렌은 따뜻하다면서 한손에 들고 타오르는 불씨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상황이 좋지 않은것 같았다.

몬스터들이 나무가 타오르는것을 보고 우리가 있는 쪽으로 왔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뭔가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가고일 이였다.

보이는 것만 해도 가고일 6마리는 되었다.

" 젠장할..... 이래서 불은 몸에 안좋은일도 생기게 해준다니까.. "

나는 세이렌을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앞에 오크가 서있었다.

" 꿀룩.... 이쁜여자들~~ 꿀룩.. 다 내꺼다... "

순간 나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것 같았다.

" 이놈이 미쳤다고 남자를 여자로 봐?!!! "

쓰윽...

내 머리끈을 풀어 손에 놓고 칼을 잡는 자세를 취하자

머리끈은 내가 지금 원하는 검, 롱 소드로 변하기 시작했다.

단지 마음에 안드는 점이라면 조금 괴상하게 생겼다는 것이다.

' 뭐 이렇게 생긴 검이 다 있어..? '

어쨌든 내가 오크를 이길수 있는 실력이 안된다 해도

일단은 괴롭혀 줘야 할것 같아서 대각선으로 살짝 배었다.

그런데......

쓰윽....

" 꾸... 꾸래래랙..! "

" 뭐야? 의외로 쉽게 짤리잖어.? "

오크는 정확히 대각선으로 깨끗이 배어졌고,

그 틈을 타 도망가기 시작했다.

" 으으윽.... 머리가 좀 아프네... "

나는 집이 있는곳으로 뛰기 시작했고 세이렌은 바람의 정령의 도움을 받아 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 꺄아아악! "

" 뭐야?! "

세이렌의 머리카락을 가고일이 할퀴고 지나갔던것.

" 저놈들이!! "

나는 세이렌에게 Armor 마법을 시전해주고

가고일이 내려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가고일은 의외로 내려오지 않고,

내 앞에 있는 몬스터들도 왠일인지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 뭐.. 뭐야?? "

위에서 큰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 여기 있으셨군요.... 예전의 실력은 아주 잘 봤습니다.. 흥미로웠더군요.. "

그러면서 나타난 어떤 여인.

빨간 머리카락 , 빨간 눈동자.

분명 그 때의 레드 드래곤... 실비나 가 틀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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