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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無[11 부록][피가 묻은 종이]

2004.01.29 18:40

k-j-h 조회 수:2050

1000년 전.
혼돈이라 불리우는 물체. 카오스.
그가 부활했다.
그리고. 싸웠다.. 세계를 어지럽혔다.


". . .후.. 후.. 훗.."

"텔레포트!"

'비이잉'

'슉'

'슉'

"메테오!"

'슈슈슈슈'

'쿠쾅쾅쾅'

메테오의 외침이 들리는 순간. 건물이란 건물은 다 부서지고..
거대한 운석이 떨어졌다..

"텔레포트!"

카오스. 그는 텔레포트라는 마법으로 공간이상의 공간을 돌아다녔다..

"데스-볼트!"

데스에 볼트의 효과를 넣어 전체공격마법.. 이 데스에 걸린 자는 무조건 죽는다..
사람들은 데스에 걸려 다 죽고 말았다.. 엄청난 양의 피와 함께..

"void-distruction"

굉음이 울려퍼지며 땅에 공(孔)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공은 계속 빨아들였다.. 우리는 그 공간을 無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 . . 싸웠다.

"holy-rance!"

그는 그것을 가볍게 반사했다..

그리고.. 우리는 카오스에 대항하는 검. 바컴 블레이드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그 공간에 가기도 전에 우리는 카오스에 몰살당했다..

나도.. 지금.. 피를 흘리며.. 쓰고 있다..

1000년 후.. 이 시간.. 정확히 오늘 발견될 것이다..

나의 혼이 깃든.. 피의 종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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