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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아.... 한가지 말씀 드리는데.... -_-..;;

제 소설에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요.. -_-..

이거 한번 초보 소설가 목록에 올려볼 참이기에....

잘되면 소설 사이트에 작가방이 따로 생기겠지만..

어쨌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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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는 그 사내를 노려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 데려 갈수 있다는 것이냐?! "

라이라는 열받은 모양인지 화를 내기 시작했고.

사내는 무언가를 생각하는가 싶더니 대검을 앞으로 다시 내밀며 말했다.

" 그렇다면 나와 거래를 해보겠소이까.? "

사내의 말투는 아까와는 달랐다.

" 무슨 거래..? 레이에 관련된거면 거절 하겠다! "

" 후후... 이 거래는 충분한 가치가 있소이다만.... "

사내는 금발 머리를 조금더 가지런히 한 뒤에 라이라를 노려보며 말했다.

" 만약,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끝을 내버리겠습니다. "

' 일단... 여기서 도망치는게 최 우선이야.... 어떻게 빠져 나갈까.. '

하지만 이미 라이라의 마음을 읽은 사내는 라이라가 도망치려고 마법을 캐스팅 하려는 순간 말했다.

" 아.. 그리고. 도망가기는 힘들것입니다... 이 근처에 악마들을 조금씩 매복 시켜 놓았거든요. "

그 사내의 말이 끝나자 마자 곳곳에서 살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숫자는 대충 100명 정도.. 그리고 대부분의 악마들은 인간으로 치자면 소드 마스터에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라이라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레이를 옆에 세우더니 주머니를 뒤져 하나 남은 스크롤을 찢으면서 말했다.

" 텔레포트!! "

' 레이가 어디에 갔는지는 몰라도, 꽤 먼곳에 보냈으니 다행이야... '

" 오오.. 이런.. 텔레포트 스크롤인가요... 하지만 자신을 포기하다니. 대단하군요. "

그 사내의 말투는 여전했다.

" 조용히 해라..! 이 악마같은 자식아! "

사내는 또 주머니에 있는 수십개의 스크롤 중에 기분좋게 스크롤을 찢으며 마법을 시전했다.

" 사일런스. "

사내는 검을 라이라의 목에 갖다 대고는 말했다.

" 죽기 싫고 , 레이를 살리고 싶다면. 따라와라. "

어쩔수 없이 굴복하고야 말았다.

만약 굴복을 안한다면 레이를 뒤 쫓아서 죽일것이 뻔한것 같아 참아 거절 할수 없었다.

그 사내는 웃는 표정을 지어 보이더니 다시 망토를 쓰고 게이트를 열었다.



" 으..... 으흠...... 여기가 어디지..??? "

레이가 깨어난곳은 어느 깊은 산속에 있는 집이였다.

자신의 옷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자신은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뭔가 흰색으로 되어있는데.

한가지 황당한 점은 이것이였다.

" 이거... 여자들이 입는 옷 아냐..? 라이라는 어디 간거고?! 당장 찾아.... "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손을 보았는데, 괴상한 검이 있었다.

" 이게 무슨 검이지.... 으.. 머리 아퍼.. "

레이는 예전에 사내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필름이 끊겨 버린것을 한탄했다.

" 그리고 여긴 도데체 어디야?? "

그 때였다.. 한 소녀가 방문을 열더니 말했다.

" 깨어 나셨어요?? "

" 라이.... "

레이의 말은 더이상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라이라인줄 알았는데, 그냥 머리색만 똑같은 여자였던 것이였다.

" 당신은... 누구??? "

" 잠깐! 지금은 안정을 취해야 하니까 침대에 누우시고 이거부터 드세요.. "

소녀는 웃으며 날 침대에 눕혀 놓고는 나에게 먹을 것을 내왔다.

소녀의 쟁반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수프와 빵 몇조각이 들려져 있었다.

잠시 자신이 어떤 지경이 됬는지는 상관말고 배고픔에 소녀가 내온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소녀는 먹는 모습이 약간 게걸스럽다는 듯 레이에게 말을 건냈다.

" 그거 제 옷이니까, 더럽히면 혼낼꺼에요~~ "

레이는 다시 한번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그 옷은... 여귀족 들이 파티할때 입는다는...

이른바 ' 드레스 ' 였다.

'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까지 변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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