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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게시판

투명제갈연-(1)

2004.09.26 07:43

조회 수:1784

그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눈(실은 투명해서 안보임)을 번득였다. 그리고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그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눈(실은 투명해서 안보임)을 번득였다. 그리고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그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눈(실은 투명해서 안보임)을 번득였다. 계속 이렇게 해서 이 년이 훌쩍 지나갔다.

그는 '할 일이 없었던(!)' 것이다. 이 년 동안 할 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결국 할 일이 없었던 걸까, 그는 아직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는 심심해서 그는 밖으로 나가볼까 생각했다.(바보다.)

그는 인간으로 변신을 했다.

인간으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남자와 여자가 모두 반할 정도로 무지무지 예뻤다. 특히, 인간으로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금안(金眼)…. 어쨌건, 그의 사람으로 변신한 모습은 최고로 잘 조화된, 미인(美人)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결국 그는 투명해서 안보였다.

어쨌건, 이래서 투명제갈연은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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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투명드래곤'입니다만, 똑같이는 안할겁니다.
그저 '은근히 똑같은'정도로 할거에요.